[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은행골 참치전문점으로 유명한 은행골 드디어 여의도에도 생겼다! 사실 은행골을 이번에 처음 가봄 ㅎ 아직 지도에 등록도 안 돼 있는 따끈따끈한 가게인지라 중앙빌딩으로 검색해야 한다. 유명한 식당이지만 여의도점이 생긴 지 얼마되지 않아 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가 아주 넓은 것도, 그렇다고 좁은 것도 아니었다. 2층도 있었다. 바로 앉아서 특선초밥, 도로초밥 주문했다. 점심가격으로는 비싸다 싶지만 초밥이니깐 ㅎㅎㅎ 지난주에 회전초밥집에 가서 둘이서 10만원 어치 먹은 걸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다 싶었다. 반찬처럼 나오는 것 같은 어묵우동~ 맛있었다 ㅎㅎ 도로초밥~ 다 같은 부위인지 아닌지 분명 두 종류같은데 ㅎ 그러거나 말거나 맛있게 먹었다 참치의 비린맛이 살짝 있지만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

오헨(OHEN) 카페를 통해 알게된 두 번째 빵집~! 원래 광흥창에 있던 유명 빵집인데 여의도로 이사왔다고 한다. 롯데캐슬엠파이어 1층, 일호면옥 바로 맞은 편에 있다. 가게가 작다 말만 들었는데 진짜 작았다. 눈에 보이는 크기가 진열대임..ㅎ 운영시간은 폴앤폴리나랑 비슷 주말에 안하는 것도 비슷 판매하는 가짓수는 열 개도 안 되는 듯 한 개씩 진열해놓은 게 특이했다. 음료도 판다. 딱 3종류, 아메리카노 4천원이다 점원이 없어서 당황했는데 저 벨을 누르면 된다 ㅎㅎ 빵 만들고 계시다 나오셔서 주문받고 안에서 포장해다 주신다. 시식용빵인데 먹어보지도 않고 바로 주문 ㅋㅋ 라우겐크로아상과 버터브레첼을 주문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다. 포장해온 빵의 모습~ ㅎㅎ 라우겐크로아상은 만든지 얼마 ..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한화손해보험빌딩 1층에 있는 샐러드 가게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므로 ㅋㅋㅋ 점심시간,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일찍 출동~! 여의도공원 맞은편, 테라로사 바로 옆에 있다. 이곳의 특징은~ 단품 샐러드는 물론 나만의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 클래식시저나 파워볼을 자주 먹는데 시즌 메뉴로 나온 하베스트콥을 얼마 전에 먹어서 오늘은 또 파워볼 주문~! 파워볼이 타코 맛인줄 오늘 알았다 겉에 빨간가루가 뭘까 궁금했었는데 ㅎㅎ 신선한 야채로 바로바로 만들어 줘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좀만 더 넣어주면 좋으련만 ㅋㅋㅋ 테이크아웃만하다 매장서 먹으니 소스를 버무려주는데 내 입에는 좀 짰다ㅜ 따로 담아주면 좋으련만 파워볼 샐러드에는..

브로트아트(BROT ART) 빵소담 카페에서 알게 된 빵집! 독일식 빵을 판다고 해서 호기심에 방문해봤다 수정아파트 상가에 있다. 모퉁이에 있어서 찾기 쉬움 독일식 빵집 아니랄까봐 독일국기가 펄~럭~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품절된 빵도 몇몇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이 몇 개 있었다 빵이랑 음료 같이 먹고 가도 될거 같다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와 여기만의 메뉴가 적절히 있는 듯 했다 호밀빵, 치아바타류는 크기도 크고 가격도 ㅎㅎㅎ 르알래스카랑 비슷한 느낌 독일식 곡물 크로와상 3,800원 맛있었던 곡물 크로와상 고소함+고소함의 조합이란 ㅎㅎ 버터향과 견과류의 조화가 아주 괜찮았다. 다음에도 다시 사먹을듯 버터브레첼 3,500원 짜리몽땅한 버터브레첼~ 버터브레첼은 그냥 그랬다 롤링핀 버..

양키스버거(YANKEES BURGER) 문래동에 있는 수제버거 가게~ 회사 일(?)로 창작촌에 왔다가 저녁 먹을 곳을 알아보다 오게 된 곳인데 맛있어서 또 방문 ㅎㅎ 큰길에서 잘 안보이는데 살짝 안에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내부 분위기~ ㅎㅎ 피자도 판매한다. 홀 사이즈랑 조각 피자로도 구매 가능 이름을 걸고 파는 메뉴가 맛이 없겠어? 문래버거 세트 주문 ㅎㅎ 트러플 향이 나는 버섯, 살라미, 토마토 프렌치프라이가 두 종류로 나오고 사워크림, 할라피뇨가 곁들여 구성.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함께 온 동료들 모두 만족한 저녁식사였다. 저녁에 맥주 한 잔하러 와도 좋을듯 근처 창작촌으로 이동~~!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수강하러 TREEVIA라는 곳에 왔다. 카드지갑 만들기 ㄱㄱ 가죽 색, 실 색, 똑딱이..

라라스윗(Lalasweet) 아이스크림은 자고로 설탕을 때려 넣은 극강의 단맛이 나야 제맛인데 살이 찐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ㅜㅜ 그런데 칼로리가 낮은 아이스크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서 바로 구매해봄 차례로 녹차, 딸기 바닐라빈, 요거트 6개 세트 상품 구매 가격은 41,900원원으로 개당 6900원꼴이다 딸기맛~ 딸기 과육이 나름 씹힌다 ㅎㅎ 다음은~ 요거트맛~~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면 너무 딱딱해서 먹기 힘들어 5분은 녹여야 적당히 부드러워진다 원래 요거트맛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이건 요거트맛이 약한 느낌이었다. 처음 구매하고 이 다음에는 바닐라빈 2개, 딸기 2개, 민트초코 1개, 요거트 1개 주문함 ㅋㅋㅋ 설탕을 조금만 쓰는대신 에리스리톨이란 감미료를 넣는다. 개인적으로 아스파탐..

광화문국밥 박찬일 셰프가 운영하는 '광화문국밥' 신영증권 지하식당가에 있다. 경남쪽에서 많이 먹는다는 돼지국밥 서울에서 맛보기 힘들었건만 광화문국밥에서 처음 접해본듯 상차림은 단촐하다 돼지국밥에 수육 세트 주문 수육 ㅜㅜㅜ 얇~게 저며서 부드럽고 맛있다 국밥은 수육에 들어가는 고기랑 파가 많이 들었다 부드러운 고기도 잔뜩~! 돼지고기가 팍팍 들어가서 흡족스러움 ㅋㅋ 순대정식 피순대가 짭짤하니 계속 손이 갔다 이곳의 평양냉면은 너무 밍숭맹숭하여 평냉의 슴슴함을 즐기는 분들은 좋아하던데 나는 별로 ㅜ 돼지국밥이 제일 맛있다!

굿데이서울(goodday seoul) 노들역에서 가까운 비건빵집 '굿데이서울' 빵에 밀가루, 달걀, 버터, 정제설탕, 우유, 생크림이 들어가지 않고 쌀가루, 두부, 코코넛오일, 비정제설탕, 두유로 만드는 비건베이커리다. 처음에는 동네가 워낙에 외져서(?) 뭐 이런데 빵집이 있나 했는데.... 그런 위치에 있음에도 늦게 가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젠 판매보단 원데이 베이킹클래스 위주로 운영하셔서 구매가 더욱 힘들어졌다 ㅜㅜ 예전에 샀던 머핀들~ ㅎㅎ 나의 우선순위를 꼽자면 바질=당근>>>말차초코 왼쪽부터 당근머핀, 바질머핀, 말차초코머핀, 카카오스콘, 쑥팥케이크, 단호박스콘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바질머핀!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한 그런 맛이다 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중독성 있음 ㅋㅋ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