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오늘은즉떡 동화빌딩 지하1층에 위치한 즉석떡볶이 맛집! 인기가 많은 집이라 너무 긴 줄에 포기하고 돌아선 적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성공함ㅎㅎ 점심엔 인원 수대로 주문해야 한다. 1인분에 6,000원! 밀떡에 어묵, 라면사리 등이 풍성하게 들어있다ㅎㅎ 버터갈릭 감자튀김(4,000원). 바삭&고소한 감튀.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는데 느끼하다 싶으면 떡볶이 먹으면 됨ㅎㅎ 인원 수대로 왕김말이(1,500원), 만두(700원), 계란(700원) 추가했다 튀김이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근데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다 ㅜㅜ

타르틴베이커리 (Tartine Bakery) 아이파크몰 1층은 지난해부터 문을 닫고 리모델링을 하더니 새로운 가게들이 하나둘 입점했다. 타르틴베이커리도 그중 하나! 유명한 곳이라길래 운동 끝나고 가는 길에 방문해봤다. 내부가 아주 넓직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케이크, 크로와상 등이 매우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엽서, 에코백, 텀블러 등도 판매한다 계산대 위에도 빵이 여러 종 있는데 크기가 매우 크다. 올리브 푸가스가 눈길을 끌었다. 오월의종에서 자주 사먹는 (올리브)후가스와 무슨 차이가 있을가 궁금해서 골라봤다. 올리브 푸가스, 제주녹차아몬드티케이크 두 개를 구입했다 고소한 빵과 짭조름한 올리브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발사믹식초를 찍어먹으니 계속 손이 갔다. 절임 올리브가 알알이 많..

오월의 종 타임스퀘어점 (May Bell Bakery) 이태원 유명 빵집~ '오월의 종'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에 있어서 영등포에 갈 일 있으면 종종 들리게 된다. 본점은 가봐야 품절이고 근처 분점도 일요일에 휴무라 도저히 갈 수가 없다 ㅜ 예전에 공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인테리어가 고풍(?)스럽다 ㅎㅎ 항상 사람으로 바글거리고 주말엔 앉을 자리가 없는 곳인데 요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인지 한산했다. 저녁시간에 와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자주 사먹는 크랜베리 바게트 올 때마다 사먹는 후가스 ㅎㅎ 올리브가 빼곡히 꽉 차 있어서 너무 좋다 ㅎㅎㅎ 짭쪼름한 올리브와 심심한 빵맛이 조화롭다 ㅎㅎ 오월의종의 대표 빵이자, 인기 빵인, 나의 으뜸이 80% 호밀 무화과 ㅎㅎㅎ 무화과로 진짜 빼곡하게 차있..

진진 추운 날씨에 국물이 당길 때 오기좋은 만두국~ 오륜빌딩 3층에 있는 '진진'을 가봤다ㅎㅎ 2층에 돈까스집 자리가 없어서 진진을 처음 와봤다. 인기 있는 곳이라 대기줄이 있었지만 금방 앉았다. 손만두떡국 주문~ 단촐한 차림상엔 김치, 물김치, 간장종지, 앞접시가 전부다. 일행이 주문한 손만두술국ㅎㅎ 아~주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이었다. 한 숟갈 먹어봤는데 매웠다. 정갈하게 담겨 나온 손만두떡국~~~~ 한 입 먹었더니 참깨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국물이 처음에는 맑았는데 젓다보니 불그스름해졌다. 사골육수 같았는데 맛있었다ㅎㅎ 만두도 작아서 한입에 먹기 좋았다. 간장 안 찍어도 간간했다. 맛있어서 한 그릇 싹 비웠음 ㅋㅋㅋ 일행들도 맛있다며 칭찬일색이었던 곳이라 다음에도 또 올 거 같다 ㅎㅎ

맛뜸 여의도 백상빌딩 3층에 있는 뼈해장국 맛집~ 점심시간에 줄이 너무 길어서 못 가다가 외부강의 수강 때문에 늦은 점심 먹으러 왔더니 자리가 났다! 은근히 먹을 곳 많은 백상빌딩~ 한산한 모습이 어색하다 ㅎㅎ 뼈해장국은 단돈 8,000원~! 상차림은 김치 2종에 고추&양파로 단촐하다 곧바로 나온 해장국 ^^ 아주 팔팔 끓는 게 맛있어 보인다 위에 우거지가 풍성하게 올라가 있고, 뼈도 살이 많이 붙어있는 게 두 개나 들어있었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 딱 좋았다. 찍어먹는 와사비장이 달달한 게 특이했다. 한번 와보고 싶었던 식당이었는데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아서 다음에도 올 것 같다. 한그릇 뚝딱~ 점심 배부르게 잘 먹었다~ㅎㅎ

여의도 트레뉴 지하 1층에 있는 이북요리집 '어만두'~ 이북요리집답게 비싸다는 '어만두'를 점심회식으로 방문ㅎㅎㅎ 가격대가 있는 곳이라고 듣고 왔는데 막 미친듯이 비싼 가격은 또 아니다 점심코스로 소연정식 주문~! 녹두전, 보쌈, 김치군만두, 개풍만두전골, 매실차 구성으로 되어있다. 1인상차림으로 나오는 게 좋았다. 상이 꽉 차는 게 불편할 뿐..ㅎ 녹두전, 김치만두, 보쌈이 나오는데 보쌈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근데 금방 배가 불러버렸다 ㅜ 반찬은 백김치랑 배추김치만 나옴 결국 만두전골은 배불러서 많이 못 먹었다 만두, 각종 버섯과 채소, 조랭이떡이 풍성하게 들어있다 (3인분) 육수가 너무 슴슴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좋았다 밥은 반공기 정도 서비스로 주시는데 안 먹는다고 돌려드렸다. 그럼에도 엄청 ..

고래사어묵×미미네 국물 면볶이 홈쇼핑 보다가 '어묵면이라니!' 호기심이 생겨서 구매해봤다. 어묵으로 유명한 고래사 어묵, 떡볶이 유명 체인점인 미미네 떡볶이의 제휴로 나온 제품이다.각 유명한 브랜드의 조합이라니 더욱 흥미로웠다. 특이하게도 떡볶이인데 냉동보관이다.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내용물은 네 가지. 어묵면, 어묵, 소스, 떡 떡을 불리지 않아도 되서 간편하고 조리법이 그냥 다 넣고 끓이는 수준이라 금방 만든다ㅎ 정량대로 했더니 국물이 좀 많은 느낌 튀김도 없는데 떡볶이 국물은 무쓸모ㅎ 떡이 쫄깃하고 어묵도 타피오카가 들어 탱글한 식감이 있다. 나름 맛있다. 대파 송송 썰어 넣어도 좋을듯. 튀김이 있음 금상첨화고ㅎㅎ GS샵에서 구매~ 혼자 먹긴 많고 둘이 먹으면 딱 적당한 양이다. 냉동보관이라 넉넉하..

방배김밥 마이아트뮤지엄과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다 ㅎㅎ 유부와 우엉을 볶아 고기맛을 낸다니! 예전에 방송에서 본 이수? 남성역 근처 그 김밥인듯 하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한산했는데 손님은 꾸준히 왔다. 주문은 무인기계로, 음식을 받고 갖다 놓는 것, 물 등 셀프 형식 주문한 방배김밥과 새우튀김김밥 둘 다 여기에만 있는 메뉴 같아서 주문해봤다. 밥보다 내용물이 더 많다. 잘 부서지는 게 흠. 새우튀김은 바삭바삭했다. 단무지+튀김의 조화가 너무 느끼하지 않았다. 대표 메뉴인 방배김밥. 진짜 고기같은 맛이 난다. 약간 짭짤해서 밥이 좀 더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 ㅎㅎ 혼자 먹기 약간 배부르긴 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생활 반경 근처에 매장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