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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 1박 후기
    여행/국내여행 2023. 5.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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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 참으로 오랜만에 왔다. 마지막 방문이 4년전? 코로나 없던 시절이었는데 말이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개관한지 오래되어 연식이 느껴짐ㅎㅎ 막 요즘 스타일이라든가 세련된 느낌은 없지만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편이다.

    10년 전 처음 왔을 땐 그래도 반짝반짝한 느낌이 있었는데ㅎㅎ 참.... 새삼 시간 참 빠르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델리가 보이고 왼쪽으로 가면 연회장, 오른쪽이 로비가는 에스컬레이터 있음
     

     
    포토존이라고 어린왕자 장식 깜찍하게 꾸며놨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프론트 데스크. 평일이라 여유로움.


    프론트 맞은편은 뷔페식당 더블루. 조식쿠폰 있으니 내일 아침을 기대하며 객실로 향했다.


    3층부터 9층까지 객실



    객실가는 엘리베이터가 3대 있는데 놀이공원 엘리베이터 같아서 뒤가 유리로 트여있는 형태임. 보기는 좋으나 좁아서 탑승인원이 적고... 실용성은 영 꽝임

     

     

     
    로비를 중심으로 객실이 빙 에워싼 형태인데 객실수가 참 많다. 

     
    유람선 모티브로 지어진 호텔이라 방문도 유람선 선실느낌난다.


    630호 투숙. 엘베에서 많이 먼 대신 조용하긴 했다.


    출입구에서 본 모습


    예전엔 신발 벗고 마루에 올라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 방은 카페트가 깔려있다.


    이러나 저러나 싱글베드랑 더블베드 하나씩 있는건 똑같음



    이곳이 특이한 점이라면 화장실 창문이 있다는 점ㅎㅎ처음 왔을 때는 신기했는데 포시즌스도 있고 흔해져서 이제 그러려니 함

     
    아무래도 예전에 지은 호텔이라 콘센트가 별로 없다. 쓸만한 곳은 화장대 한곳 정도? 침대 옆 협탁에  c타입, 아이폰용 충전포트가 있긴한데 느림ㅜ


    칫솔 유료고 뭐가 별로 없음


    냉장고 안 생수 두 병 무료


    아주 넓은 화장실! 요즘 수건 야박하게 주는 곳 있다는데 여긴 2인 기준이라 충분함


    욕조랑 샤워칸 나눠져있고 변기도 따로 있음


    얼마전 이용했던 쉐라톤 호텔에 비하면 어메니티는 적은 편이다.


    다이슨 쓰다보니 풍력이 아쉽던 유닉스 드라이기.


    이 방의 특징이라면 바다전망이라는 것! 저층부엔 베란다에 돌하르방 있는 작은 정원 꾸며져 있는데 없어도 아쉽진 않음ㅋㅋ


    사실 방파제 보이는, 썩 예쁜 바다는 아니라 봐도 감흥이 없어🥲


    날도 흐린데 회색빛 풍경이로구나. 도로변 공사중이라 너무 시끄러워서 오래 구경도 못했다.

    그래도 탁 트인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지니 이왕이면 바다전망이 낫지😁

     

     
    다음날은 맑개 갬ㅎㅎ 나름 옥색바다였다.


    누워서 티비 보다 나감

     

    세미나가 자주 열리는 호텔이라 제반시설이 잘 갖춰진편이다. 노트북에 프린터 설치되고 기본 필기구랑 마이크 세팅에다 회의 전 다과, 커피도 서빙해주심



    회의실 밖에서 내부 볼 수있는거 처음봐서 신기했다ㅎㅎ 전에는 왜 몰랐지?

     
    저녁 먹고 산책하러 가는 길~

     
    길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썰렁하다.


    후문(심야에는 폐문)으로 들어가니 미술작품 전시중이었음



    호텔 1층 씨유가 있고 근처 이마트도 있어서 간식 사다먹기 편리함


    탑동 해안도로를 따라 죽 걸었다. 여긴 그래도 운동하거나 산책나온 사람이 있었다.


    이 동네는 올때마다 한결 같은 느낌이라 좋음

     
    되돌아오는 길, 진심 5분에 한 대씩 비행기 이륙함ㅋㅋㅋ 10시 넘어서까지 다니더라.... 객실에선 창문 닫으면 거의 안들려서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숙박권에 스포츠센터 이용은 불포함이라 그냥 해안도로 따라 러닝함ㅎㅎ 30분 뛰는데 11,000원은 너무 비싸니깐;;



    문을 연지 20년은 족히 되어 낡긴했어도 제주공항 근처에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흑돼지거리, 동문시장, 제주목관아 같은 곳까지 걸어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 다음에 제주도 온다면 또 올 듯ㅎㅎ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식당

    2023.05.25 - [일상이야기/식도락] - [제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탐모라 & 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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