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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1박 후기 
    여행/국내여행 2021. 12.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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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복지포인트 탈탈 털기+예술의전당 전시회 보러갈 겸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1박 예약을 했다.

    신라스테이와 고민을 하다가 힐튼 가든 인이 올해 새로 문을 연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다 ㅎㅎ


    호텔 외관이 그냥 일반 오피스빌딩과 다름이 없어서 그냥 지나칠 뻔 했다 ㅎㅎ


    '힐튼 가든 인'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난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걸렸다......주말이라 교통체증을 예상 못 했음;; 그래서... 원래 체크인은 3시부터인데 무려 4시 10분에 체크인 ㅎ

    이 구역의 가습기무새인데 가습기 없다고 ㅜㅜ 하.... 인터넷 예약사항 확인하는 곳은 포시즌스 말곤 단 한군데도 없었다;;

    아무튼 기분 상한 채로 체크인.... 객실은 8층으로 배정받았다.


    킹 게스트룸인데 비지니스호텔급이라 그런지 작긴 하다. 가든 힐튼 인만의 특징이라면 여느 호텔들과 달리 현관과 방바닥이 구분되어 있다는 점! 방에선 양말만 신고 다닐 수 있다.


    넓직한 킹베드가 진짜 푹신하니 편안했다.


    침대 머리맡에 핀조명이 있어서 자다 잠깐 일어날 때 편리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화장실~ 방 크기에 비해 넓게 빠진데다 거울에 조명이 들어와서 화장할 때 좋았다 ㅎㅎ



    어매니티는 힐튼호텔이라 역시나 크랩트리앤에블린~


    또 특이한 점이라면 냉장고에 미니바가 아예 없다 ㅎㅎ 실수로 구매할 일이 없어서 좋긴 했다.... 작년에 에비앙 8천원 주고 먹은 거 생각하면...ㅋㅋㅋ


    생수 2병에 얼음통, 커피는 일리 인스턴트 커피 2종이 있었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1층에 무인 편의점이 있다는 것~ 물론 가격은 1도 안 저렴 ㅋㅋㅋ 대신 주변에 편의점이 많아서 그냥 사서 들어왔다.

    객실에 있는 얼음통 가지고 내려와서 얼음 맘대로 퍼가도 된다. 로비에 얼음 푸는 소리가 울려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 ㅋㅋㅋ 힐튼 호텔 계열이 다 얼음에 혜자한 듯~ ㅎㅎ


    드라마보다 잠들었고, 다음날 일어났다. 건조해서 목이 칼칼하고 눈도 따가웠다ㅜ 젖은 수건 놓고 잤는데도 별소용 없네ㅜ

    아무튼 계획한대로 운동을 하러 갔다. 헬스장은 18층~~ 작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진짜 작은 규모다 ㅋㅋㅋ


    운동기구가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소개되었던 이탈리아 '테크노짐' 제품이었다. 처음 사용해봐서 신기신기~


    티비 일체형이고 화면이 터치식이라 편리했다. 런데이 30분 달리고 난 다음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나왔다.


    11시 체크인이라 바삐 씻고 정리하고 내려왔다. 어제 체크인하면서 예약사항 누락으로 음료 쿠폰 받은 거 쓰러 옴 ㅋㅋㅋㅋ

    근데 카페253은 11시 오픈...ㅋ 그냥 갈까말까 하다가 기다리기로 함...


    근데 또 커피숍 직원은 무슨 쿠폰인지 몰라서 전화하고........후......... 호텔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시긴한데 뭔가 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그냥 그랬다.... 추워서.... 뭐...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매우 최신식인 게 장점이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다양하고....다만 다음엔 안 올 듯 ㅎㅎ

    뭐 수영장 이용할 것도 아니고...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이 멋지길 하나.... 딱 결제한 가격만큼 만족도...ㅎ

    복지포인트로 그나마 저렴하게 오길 잘 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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