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5일차 잘츠부르크로 가기 전 멜크 수도원 관광 멜크 수도원(Melk Abbey)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멜크 수도원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에 등장하여 유명한 곳이라 한다. 수도원 역사가 담긴 박물관 보고 내부 관람 9만여개의 책이 보관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도서관이 있는데 그곳은 촬영 불가 수도원 내부에 있는 성당이 정말 화려함의 극치였는데 사진 촬영 금지였다.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4일차 4일차 일정의 끝. 저녁으로 립스 오브 비엔나 갔다. Ribs of Vienna https://maps.app.goo.gl/QDff2GPEceZP7r2w8 립스 오브 비엔나 · Weihburggasse 22, 1010 Wien,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레스토랑www.google.com 지하로 내려가서 동굴 같은 곳에 있다 ㅎㅎ 인기있는 식당이라더니 저녁식사 시작하는 5시에 맞춰 일찍 갔는데도 대기인원이 참 많았다. 예약해서 그런가 금방 나왔다. 도마 같은 그릇에 양배추절임과 두가지 소스, 감자와 함께 담겨 나옴 감자는 고기 아래애 몇 조각 더 있다. 양념이 배어서 겉이 탔다. 뼈 사이로 칼질 슥슥해서 발라 먹었다. 토마토가 들어간 듯 짭조롬한 양념과 부드..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4일차 이번 패키지의 특징은 자유일정이 있다는 점인데 판도르프에 이어 반나절 자유일정이 있는 날이라 '빈 미술사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지난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오 수교 기념으로 빈 미술사 박물관 작품을 전시한 적이 있어서 알게된 박물관인데 유명작품이 많은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다.2022.10.12 - [일상이야기/전시회] -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길을 엄청 헤멘 뒤에 겨우 도착 ㅜㅜㅜ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 기준으로 왼쪽은 미술사박물관, 오른쪽은 자연사박물관이다.  혹시 너무 피곤하면 안 가려고 미리 입장권 구매하지 않았고 당일에 구매했다. 빈 미술사 박물관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https:/..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4일차 오전 일정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성 슈테판성당뾰족뾰족한 고딕양식 그 자체내부입장은 무료이고 일부 구간은 유료임 점심은 한식/일식 퓨전요릿집 아카키코 사장님이 한국분이라는데 간판에 일본 전통 머리모양을한 여자 모습이라 뭘 추구하는 건지 ㅋㅋ  Akakiko | Sushi & Asian Fusionhttps://maps.app.goo.gl/AdvbjPxGxBE5PsN2A Akakiko | Sushi & Asian Fusion · Singerstraße 4, 1010 Wien, 오스트리아★★★★☆ · 일본 음식점www.google.com   초밥과 불고기, 샐러드가 있는 도시락이었는데 밥이 눅진한게 참 별로였다. 2만원돈하는 김치찌개는 크기가 얼마나 하려나? ..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4일차 오스트리아 빈에서 본격적인 여행 시작. 4일차 일정은 쇤부른궁전 - 벨베데레궁전(상궁) - 자유일정(빈미술사박물관)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가 아침에 약간 쌀쌀했지만 날씨가 매우 맑고 쾌청했다.   합스부르크가의 여름별궁이던 쇤부른궁. 아름다운 샘이란 의미로 주로 기거하던 호프부르크궁보다 훨씬 유명한 듯.  오스트리아 여행하면 진짜 자주 보는 마리아 테레지아, 그의 남편 프란츠대공, 실질적 마지막 합스부르크가 황제로 여겨지는 프란츠 요제프 1세(2세가 없는데 왜 1세로 칭하는지 궁금)  1번으로 입장해서 전세 낸 거처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무도회장으로 쓰였던 공간이 진짜 화려했다. 영광의 순간을 담은 천장화는 또 얼마나 멋진지!  청나라에서 선물 받은 병풍을 ..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3&4일차 숙소 오스트리아 빈에서 숙박한 호텔은 이벤트호텔 피라미드. 빈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데 단체고객이 많은 큰 규모의 호텔이다. Eventhotel Pyramidehttps://maps.app.goo.gl/iDmfhkuTamQZvryz8 Eventhotel Pyramide · Parkallee 2, 2334 Vösendorf, 오스트리아★★★★☆ · 호텔www.google.com 1층이라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지 않고 다녀서 넘넘 좋았다. 다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까봐 낮에 커튼을 시원하게 열 수가 없음...  다만 'ㅁ'자로 되어있어서 복도 빙~ 둘러서 가는지라 처음에는 어디까지 가나? 멀게 느껴졌었다ㅋㅋㅋ   이전에 묵은 숙도보다 화장실이 크고 넓어서 매우 만족. ..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3일차 이번 여행 유일한 선택관광이었던 빈 음악회. 전날 미리 현찰로 80유로 지불하고 보러 갔다. 오스트리아에서 국기를 W자로 걸어놓은 곳은 유적지란 의미라고 한다.  'Palais Schönborn'이란 옛 귀족의 저택에서 진행하는 실내악 공연이다.https://maps.app.goo.gl/bTJdLauy7yvThDYE8 Palais Schönborn · Renngasse 4, 1010 Wien, 오스트리아★★★★★ · 역사적 명소www.google.com 'Vienna Baroque Orchestra' 빈필 출신 단원들도 있고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https://classical-concerts.at/en/ Vienna Baroque Orches..

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3일차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 저녁 먹으러 그린칭 마을에 왔다. 빈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 위치한 마을인데 조용한 동네였다. 호이리게는 햇포도주를 파는 식당으로 간판에 소나무 가지를 꺾어 걸어둔 곳은 햇포도주 판매하는 식당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에 와인이 유명한 동네가 있다니 신기했다. 가게 바깥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바쿠스가 ㅋㅋ Weingut-Heuriger Alter Bach-Hengl https://maps.app.goo.gl/qAXDnXx13Kc1BWBL7 Weingut-Heuriger Alter Bach-Hengl · Sandgasse 7/9, 1190 Wien, 오스트리아★★★★☆ · 와인 바www.google.com 건물이 노랑노랑하고 포도나무가 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