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4일차
4일차 일정의 끝. 저녁으로 립스 오브 비엔나 갔다.
Ribs of Vienna
https://maps.app.goo.gl/QDff2GPEceZP7r2w8
지하로 내려가서 동굴 같은 곳에 있다 ㅎㅎ
인기있는 식당이라더니 저녁식사 시작하는 5시에 맞춰 일찍 갔는데도 대기인원이 참 많았다.
예약해서 그런가 금방 나왔다. 도마 같은 그릇에 양배추절임과 두가지 소스, 감자와 함께 담겨 나옴
감자는 고기 아래애 몇 조각 더 있다.
양념이 배어서 겉이 탔다.
뼈 사이로 칼질 슥슥해서 발라 먹었다. 토마토가 들어간 듯 짭조롬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이니 맛이 없을수없음
뼈가 속속 빠지고 쫄깃하니 부드럽고 잡내도 없었다.
가벼운 도수의 레몬인지 사과맥주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이날 2만보 넘게 걸었더니 입맛이 확 돌아서 싹 다 먹었다ㅎㅎ
디저트로 나온 초콜리수케익
너무 탄거 아니냐 불만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여행중 제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