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전시에 다녀왔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예약하기 빡세다는데 오전 9시 취소표&월요일 관람으로 선택했더니 널널했다. 건강검진 끝나고 가면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수면마취 깨고 갔더니 12시 30분;;; 표 날리고 2시 반으로 현장예매했다. 미술관 내 테라로사서 시간 죽이다가 들어간 전시실~ 작품수는 그리 많지 않다. 전시실 입장~!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1940년대와 1950년대로 나누어 소개한다. 1940년대는 이중섭이 일본 유학시기와 원산에서 작업한 연필화와 엽서화를 전시하며, 1950년대는 통영, 서울, 대구에서 그린 전성기의 작품 및 은지화, 편지화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 가..

베테카텐 (vete katten) 삼청동 베테카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청와대 방문 후 춘추관으로 나오면 가깝고 대로에 있어 찾기 쉽다. 이탈리아 현지 경력 셰프가 운영한다는 곳~ 11시 오픈 메뉴가 다양한데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하다. 내부가 많이 넓지 않고 방도 따로 없는 듯? 외벽에 수저 포크가 내부에도 있다ㅎㅎ 큐티폴 식기 쓰는 식당 처음 봤다. 이 식당의 마스코트인듯한 검은 고양이🐈‍⬛가 티슈에도 있음ㅎㅎ 식전빵 따끈하게 데워 종이봉투에 담아 내어주는게 신기했다. 겉은 살짝 딱딱하고 속은 부들부들한 빵이라 맛있었다. 자몽에이드 색이 하얀게 신기~ 자몽주스는 원래 알던 그 자몽색이다ㅎㅎ 고르곤졸라 피자. 도우가 아주 얇고 바삭바삭 같이 나온 꿀이랑 잘 먹음ㅎㅎ 콥샐러드. 소고기, 아보카도, 계란..

미우 스피릿 마테라쎄 페이턴트 가죽 미니 백 - 콘플라워 블루 요즘 엄청 인기가 높아진 미우미우~ 최근에 '미우 스피릿 마테라쎄 페이턴트 가죽 미니 백'을 구매했다. 콘플라워 블루 후기는 잘 없길래 한번 써봄 ㅎㅎ 미우 스피릿백을 처음 알게된 건 인스타에 자주 뜨던 광고 때문이었다ㅎㅎ 깜찍한 크기에 미우미우 특유의 마테라쎄 무늬가 있는 가방이라 관심이 갔다. 그~러~다~ 추석 연휴에 들린 롯백 본점. (엠마 코린 나오게 한 컷 ㅎㅎ) 나가는 길 1층에 있는 미우미우서 구경만 하자 들어가봤다ㅎ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 자연스레 끌림ㅋㅋ 원래 마음 속에 담아놨던 완더백은 막상 실물로 보니 지퍼 여닫는데 불편하고 수납력이 그냥 그랬다. 크로스 되는 거 말곤 크게 장점이 없어 보여서 더 미우 스피릿백에 ..

갤럭시 워치4 & 패브릭 스트랩 애플워치에만 있던 패브릭 스트랩이 갤럭시 워치에도 있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다. 그러면? 사야지! 갤워치 선물 받고 스트랩 사는데 본품 만큼 돈 진짜 많이 쓰는 느낌ㅎ 색상은 검정, 빨강, 회색, 하늘색 이렇게 4가지 있는데 핑크골드랑 색 조합해보고 그라파이트로 구매함. 나일론 나부랭이 끈이 정가 44,000원. 솔직히 너무 비싸다 싶긴 해.... 삼성닷컴에서 기본 할인+포인트로 42,000원에 구매함 ☞패브릭 스트랩 근데 주문을 8월 23일에 했는데 9월이 되어도 감감무소식;;;;; 모야 한땀 한땀 만드나~ 취소할까 해서 삼성닷컴 들어가니깐 또 발송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택배는 9월 6일에야 왔다. 2주만에 온 나일론 나부랭이 끈은 메종키츠네 스트랩처럼 박스엔 아일랜드 ..

제주항구 맨하탄빌딩(여의도백화점) 4층에 위치한 제주항구! 가격이 비싸서 잘 못가는 식당인데 행사가 있어서 거의 3년 만에 가봤다 ㅎㅎ 입구를 지키고 있는 돌하르방 한쌍 ㅎㅎ 단품 가격도 가뿐히 2만원을 넘고 보통 점심에 많이 먹는 구이/조림 세트도 32,000원부터 시작한다. 여의도 물가 감안해도 비싸다보니 법카와 함께 와야 하는 식당이다😁 내부는 주방 바로 앞 한 자리 빼곤 다 방으로 되어있다. 가격대에 맞게 배치도 그렇게 한 느낌~ 덕분에 손님 모시고 오긴 좋음 예약해둔 자리. 좌식인척하는 입식자리라 아주 좋다 ㅎㅎㅎ 반찬 가지수가 많은데 색상이 조화롭고 맛도 좋다 ㅎㅎ 계속 손이 갔던 메추리알장조림~ 갈치구이&갈치조림 세트 주문했는데 금방 나옴 ㅎㅎ 노릇노릇하게 구워 나온 갈치 한 도막. 1인 1..

202208 : 공병 이니스프리 그린티 프레시 샴푸&컨디셔너 ☆☆☆☆☆ 이니스프리 그린프로슈머로 활동하면서 받았던 제품. 까먹고 있다가 발굴(?)해서 잘 사용했음ㅎㅎ 이제는 리뉴얼되어 초기 버전처럼 상단에 캡 달린 용기로 바뀌었다. 두피가 시원해지고 기름기를 쏙 빼주는 느낌이라 매우매우 만족하며 썼다.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 페이스 오일 ☆☆☆ 오일인데 흔히 생각하는, 겉돌며 번들거리는 오일이 아니다. 스포이드로 한 펌프 얼굴에 떨어뜨려 발라주면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한데 끈적임이 거의 없다. 근데 잘 손이 안가서ㅎ 1/4정도 남고선 바디오일로 썼다. 러쉬 매직크리스탈스 ☆☆☆☆☆ 러쉬 오렌지 샤워랑 같이 구매했던 제품. 이것도 소금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오렌지 샤워보다는 입자가 곱다. 페퍼민트가 들어서..

열두번째 & 열세번째 진료 주사피부염 진료받는 날~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 진료보러 감 ㅎㅎ 이날 흑석동도 난리 났었는데;;;; 버스 기다리다가 물에 빠진 생쥐꼴 되었음;;; 아무튼~ 진료 또또 엄청 기다림~ 관리 먼저 받았다. 저번에 비타민 관리 따가웠다고 말씀드렸더니 히알루론산?으로 바뀌었다. 마스크팩은 또 한겹 안 떼주더라는~~ 그래도 얼굴에 착 붙어서 굳이 안 떼고 그냥 누웠다. 피부에 이상은 없는데 입술이 아프고 찢어져서 헤르페스 증상인가? 했는데 구각염? 구순염? 이라고 같다고 하심(잘 못들었음 ㅋㅋ). 약 처방해주신 줄 알았는데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레브르 립밤 처방 나옴ㅎㅎ 또 이소티논 처방 나오고 3주 뒤로 진료 예약 잡음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레브르 립밤 열세번째 진료. 아주 병원..

후라토식당 일이 너무 많고 바쁘고 힘들어서 점심에 맛있는 거 먹기로 했다. 간만에 파이낸스빌딩까지 가보기로 함ㅎㅎ 여의도 맛집 찾아보다 알게된 후라토식당(ふらっと)은 파이낸스빌딩 3층에 있다. 빌딩 리모델링하면서 음식점이 많이 들어왔는데 거리가 참 애매해;; 원래 대기줄이 길다는데 애매한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바로 들어옴. 테이블링으로 대기 등록하고 있는데 내부 빈 자리가 많았음... 잉? 등록 괜히 했나 싶었다ㅋㅋ 오므라이스, 스테키 덮밥, 카레 등을 파는 데 찾아보니 규가츠가 제일 유명한 듯 했다. 규가츠는 채끝살 부위고 뉴질랜드산이다. 쌀 말곤 국내산이 거의 없.... 원산지에 비해 가격이 비싼 느낌은 있음🤔 내부가 아~주 넓지 않은 편. 일식당 아니랄까봐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놨다. 인기가 정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