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 전부터 기대하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 얼리버드 할인권이 풀리자마자 바로 예매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5~20세기까지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스, 바로크미술 시기 대표 소장품을 통해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회화, 공예, 갑옷, 태피스트리 등 96점의 전시품이 소개됩니다. 피터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틴토레토, 베로네세, 안토니 반 다이크, 얀 스테인 등 빈미술사박물관 소장 서양미술 거장들의 명화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1892년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했던 조선의 갑옷과 투구도 이번 전시에 선보이게 되어, 수교 130주년 기념의 의미도 되새기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

L7 HOTELS 명동 간만에 호캉스~ 복지포인트 털겸 추가금까지 내고 성수기에 L7 명동호텔을 그냥 예약했다. 무려 1박 가격이 40만원대🤦 버스 타고 내리니 바로 맞은편에 호텔이 보였다. L7호텔은 명동역에서 가깝다.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화려한 장식 기대했건만 아무것도 없다. 3층에서 체크인! 지역이 지역인지라 대기줄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외국인이었다. 엘리베이터 카드키로 찍고 타는데 2초 정도 찍어야 버튼 눌린다. 할리우드 더블룸 남산 전망으로 예약했는데 1002호로 배정됨 나무재질 카드키가 인상적이다. 동절기라 풋스파는 운영 안 함 ㅜ 방이 진짜 작다ㅋㅋㅋㅋㅋ 이비스급인듯 전날 전화로 얘기하고 체크인할 때도 얘기했건만 가습기 없어서 다시 연락함...ㅎ 눈에 보이는게 다 인 방. 침대 머리맡에 콘센..

202211 : 공병 11월에 비워낸 화장품~~ 이번달 공병은 7개~! 사봉 버터 핸드 크림 시트러스 블라썸 ☆☆☆☆ 진짜 버터같은 질감이고 부드럽게 쏙 흡수되어 미끌거리지 않고 좋았다. 향도 좋았음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시카 인텐시브 밤 ☆☆☆ 예전에 한번 구매해서 사용한 적 있었고, 평가단으로 받아서 썼는데 그냥 수분크림처럼 쓰다가 말았다. 이니스프리 브라이트닝 포어 스팟 트리트먼트 ☆☆☆ 그냥 무난무난했던 크림. 이 가격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는게 말이 안되겠지 ㅎ 한율 자연을 닮은 립밤 어린쑥 ☆☆☆☆ 무난한 가격에 각질 잘 생기는 내 입술에 보습감 주기 참 좋았다. 에스쁘아 더브로우 밸런스 펜슬 (소프트브라운) ☆☆☆☆ 삼각형 모양 심이 특징인 더브로우 펜슬. 빈곳 채우기도 좋고, 꼬리 빼기도..

202210 : 공병 모레모 앰플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0 ☆☆☆☆☆ 물미역 같은 머릿결 만들어주는 트리트먼트. 새치 염색으로 개털된 머리카락에 빗질도 힘들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단 눈에 들어가면 극악의 따가움을 자랑하니 조심해야 함ㅎㅎ 아리얼 애플 사이다 딥 클렌징 오일 ☆☆☆☆ 글로우픽으로 당첨된 상품. 향 상큼하고 잘 지워져서 만족스러웠다. 엑스비앙스 스킨라이즈 모닝 글로우 ☆☆☆☆ 얼굴 스윽 바르고 나면 광이 반질반질~ 근데 비싼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그냥그랬다. 아리따움 진저 슈가 립밤 ☆☆☆☆☆ 보습력에 발림성도 좋아서 잘 썼다. 가격도 저렴하니 1+1 행사 때 쟁여두면 좋은 아이템 유겐 디퓨저 AWAKE ☆☆☆ 작년에 inspire 써보고 좋아서 다른 향으로 주문했는데 이게 더 ..

밍1956 오륜빌딩 2층에 있는 밍1956에 몇 개월만에 방문했다. 계절탓인가 진진과 옹기수제비집 줄이 너무 길어서 중식이나 먹자고 급선회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왔다.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크긴하나 아주 넓지는 않다. (방이 없음) 식당이 새로 생겼다 없어졌다 변화가 많은 여의도서 노포(?)에 가까운 식당이라 세련된 느낌은 없으나 나름의 인테리어가 멋스러움ㅎㅎ 식사류는 저렴한 편이다. 오늘은 XO볶음밥이랑 라임크림새우 주문! 상차림 계속 손이 갔던 양파지 ㅎㅎ 아삭한 양파에 매콤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덜어줬다. 짜샤이 주는 중식당이 많은데 이게 맛있다. 오래지 않아 나온 크림새우 라임크림새우~ 부드러운 크림이 얹어져 반질반질하다.😋 꿔바로우처럼 쫄깃한 튀김옷 안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

202209 : 공병 이번달 공병 6개 1. 샤넬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워터 크림 ☆☆☆☆ 선물 받았던 크림! 향이 너무 전형적인 화장품이랄까? 바를 때 기분 좋을 때도 있고 너무 강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촉촉하게 잘 스며들어서 화장하기 전에 잘 사용했음. 2. 조선미녀 윤결 수면팩 ☆☆☆ 역시나 선물 받았던 제품. 오래 방치되어 있던 걸 이번에 정리했다.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부들부들해져서 만족했었음 3. 프리메라 와일드 피치 포어 워터 ☆☆☆ 한창 피부 안 좋을 때 사놨다가 뒤늦게 개봉 ㅎㅎ 세안 후 닦아내는 용도로 썼는데 정말 무난한 제품이었다. 4.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시카 겔 ☆☆☆☆ 투명한 연한 갈색의 겔~! 어퓨 유명제품이라 1+1 할 때 한번 구매했는데 양이 많아서 펑펑 잘 썼다...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패드 (CNP Propolis Energy Ampule Pad) 간만에 글로우픽에서 씨앤피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패드 설문단에 당첨되었다! 요즘은 꼭 써보고 싶은 제품만 응모하고 있는데 이렇게 당첨되어서 기분 좋았음ㅎㅎㅎ 근데 원래 차앤박이었던 거 같은데 엘지생건에 인수되면서 씨앤피로 이름이 바뀌었나봄? 아무튼~ 씨앤피의 대표 상품인 프로폴리스 앰플이 '패드'로 새로이 출시되었다! 상자 개봉하면 안에 중간 마개(?)랑 집게가 들어있다. 집게는 있건 말건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닌데 마르지 않게 덮개 하나 더 들어있는 건 마음에 든다 ㅎㅎ 꿀을 연상케하는 노랑노랑한 외관 씨앤피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패드 / 70매 / 28,000 앰플 패드 특성 보니 프로폴리스랑 병풀추출물, 판테..

회계관리 2급 공부 & 합격 0. 프롤로그 사회대 전공이라 회계는 1도 모르고 회사에 입사했다. 이전에 다녔던 회사는 지출증빙용 영수증 챙겨서 담당자에게 주면 되어 회계처리를 할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 회사는 '지출결의서'라는 걸 작성 후 출력해서 증빙자료랑 같이 담당자에게 전달해줘야 했다 ㅎㅎ 연말에는 미지급금 대체결의서를 작성해야 하고....ㅎ 대변, 차변이 뭔지도 모른채 생소하기만 한 계정과목들을 작성하여 결의서를 작성하는 게 고역이었으나 매번 비슷한 계정만 사용하기도 하고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시간이 흘렀다. 사실... 입사 초기에 회계자격증 미리 따 놓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듣고 시도했으나... 귀찮음과 동기 부족으로 어언 5년을 허송세월하였고...... 부서를 옮기며 갑자기 업무가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