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나 홀로 여행 1일차 (3) - 아이콘시암&쑥시암

나 홀로 여행 1일차

 

태국 방콕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기로 유명한데 이비스 호텔에서 가까운 '아이콘시암&쑥시암'을 구경하러 갔다. 큰길 따라 죽 10분정도 걷기만 하면 된다. 도보로 갔더니 아이콘시암 건물 지하1층에 있다던 쑥시암으로 바로 들어감. 10월 30일에 방문했는데 한국 음식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아이콘시암
299 Charoen Nakhon Rd,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https://maps.app.goo.gl/42hZ33nsNGYivTsB9

 

 

위로 올라가 애플 매장쪽으로 전망대가 있다.
 

 

팁싸마이에서 이른 저녁식사하고 최상층으로 가는 길

 

6층에서 보던 분수가 더 잘 보인다.

거대한 인공 폭포가 꽤나 장관이다.

 

맨윗층에도 전망대가 있는데 막힌게 없어서 아래보다 탁 트이고 좋았다. 아이콘시암에는 수상버스 정거장이 있어서 쇼핑몰 이용객에 버스 이용객까지 더해 붐볐다. 서울처럼 강을 끼고 있는 도시인데 강폭이 좁아서 그런가 해상운송이 참 발달한게 신기했다. 런던, 파리, 부다페스트랑 비교해도 유독 그렇다.
 

 

다시 한층한층 내려가면서 구경

 
정말 특이해서 당황했던 세면대 ㅋㅋㅋㅋ 물이... 빠지나? 싶었는데 배수 잘만 됨

 
정호연이 광고중인 아디다스 매장에 들렀다. (잠깐 유행해서) 한국에서 보기 힘들다는 태권도화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중이었다. 한번 신어나 보자했는데 역시 신발은 직접 신어봐야 해.... 너무 볼품없어서 바로 내려놨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명품 매장이 즐비해있는데 매장 사이 조형물들이 엄청 화려한 것이 한국 매장보다 더했다.

 
선착장으로 이어진 야외로 나가자 운좋게도 바로 분수쇼 시작했다. 분수쇼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정각에 하는 듯 했다. 팝송이랑 블랙핑크 뚜두뚜두에 맞춰 화려한 조명과 분수쇼가 진행되었다.

 
다시 쑥시암으로~ 원래 시장 구경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시원하고 쾌적한 쑥시암 구경한 걸로 만족스러웠다.

 
치앙마이에서도 사먹었던 포멜로 200바트에 구입ㅎㅎ 

아이콘시암 내 한국음식점이 유난히 눈에 잘 띄었다. 일본음식이랑 투탑인듯

태국 여행 후기마다 봤던 차트라뮤에서 타이밀크 드디어 마셔봄. 대기줄도 없고 매장에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쭉~ 다 마시고 쉬다가 일어났다. 당도 조절이 되어서 100%도 별로 안 달고 맛있었다. 

 
 다시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포멜로에 설탕을 왜 같이 주나 했더니... 안 달아.... 

 

물건 정리하는 김에 면세품도 같이 정리했다. 케라스타즈,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워글래스, 폴라초이스, 크리니크, 멜릭서, 라로슈포제 제품 구매함. 예전만큼 쿠폰으로 아주 반값에 살 수 없지만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제품 위주로 사서 꽤 저렴하게 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