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3국 나홀로 패키지 여행 1일차
드디어 출발!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가이드 미팅 후 탑승 수속했다. 추석 연휴 전인데도 공항이 매우 붐볐다. 면세 찾고 아침식사로 얼큰한 양곰탕 먹으러 갔다.
비행기 탑승. 통로 좌석으로 사전예약해서 화장실 가기도 좋고 통로로 다리 한 번씩 펼 수 있어서 좋았다. 장거리 비행이 참 힘들긴 하다. 좁은 곳에 몸을 꾸겨서 가야 하니 말이다.
그래도 신기종이라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최신식이고 드라마 굿와이프 스핀오프 작품인 '엘스베스' 6편 보고 또 보면서 14시간 비행을 마쳤다.
체코 프라하 공항에 내려서 가이드 만나 다 같이 입국심사 후 짐 찾아서 버스 타고 또 이동!!!! 첫날은 오롯이 이동만 하는 일정이다.
프라하에서 브르노로 2시간 30분을 달려 호텔에 도착했다. 1일차 투숙하는 호텔은 '퀄리티 호텔 브르노 엑시비션 센터'
Quality Hotel Brno Exhibition Centre ★★★★
https://maps.app.goo.gl/xcF3EJvLCDhdT6Qj8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한 층 올라가 116호 투숙
무료 물 1병 제공 ○
냉장고 ×
욕조 ○
타월 워머 ○
TV에 와이파이 비번 있음
약간 연식이 느껴지고 창밖 소음이 있는 편이었지만 하루 숙박하기엔 무난한 호텔이었다. 침대 머리맡에 콘센트 있는 점이랑 와이파이 잘 되는 점은 굿굿
욕조가 좁은 점, 세면대 깊이가 얕아서 빨래하기가 좀 ㅎ 물도 잘 안 빠지는 편이었다.
타월 워머가 있어서 첫날 입은 옷 바로 빨아서 널어놨다.
출출할 때 먹으라고 샌드위치 주셨는데 기내식 먹은 배가 안 꺼져서 반만 먹었다.
1층 brasserie에서 조식뷔페 먹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다른 일행과 합석해서 겨우 한 접시 먹고 나왔다.
호텔 주변에 딱히 뭐가 없었다.
딱 잠만 자고 부다페스트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