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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일상이야기/전시회 2024. 5. 3. 16:00728x90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미리 구매했던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다녀왔다ㅎㅎㅎ 얼리버드로 40% 할인가에 티켓 구매했는데 KT멤버십에서 50%로 다시 올라옴;;; 환불하고 다시 샀더니 취소수수료 나와서 결과적으론 11,200원에 산 사람이 되었다ㅋㅋㅋㅋ 원래보다 800원 싸게 봄ㅋㅋㅋㅋ
[전시 관람 정보]
관람일정 : 2024년 3월 21일 - 8월 25일 (휴관일 없음)
관람시간 : 월-일 10:00 - 19:40 (입장마감 19:00)
[관람 요금 정보]
성인 (만 19세 이상) 20,000원북유럽 화가의 대명사(?)인 뭉크는 노르웨이사람이고... 스웨덴하면 떠오르는 화가가 없는데 이번 전시회는 19세기말~20세기초 인상주의 화풍이 유행하던 시기 북유럽 지역만의 정서가 담긴 스웨덴 미술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법정공휴일이 아니지만 날이 날인지라 매우 붐볐다 ㅎㅎ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줄서서 표 찾은 건 간만이었고 내부도 북적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줄서서 봐야할 정도는 아니었다. 나중에 도슨트 들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전시실이 한산해졌음ㅎㅎ
흐린 하늘 아래 윤슬이 빛나는 바다 풍경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야생동물을 잘 그리던 화가의 그림. 순간을 포착한듯 생생한 장면, 표정에 웃음이 났다.
여성 화가들의 그림으로 채워진 두번째 전시실
스웨덴 전통복장인줄 알았는데 바이에른 복장이었던~ 소녀의 초상화. 정면을 보지 않는 점이 특이했다. 뭔가 스칼렛 요한슨 닮았음.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그림인, 안나 보베르크가 그린 빙하. 동틀녘(?) 빙하의 풍경을 그렸는데 너무 멋지다.
매우 따스한 느낌의 그림.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뭍어나오는 듯 하다.
존 싱어 사전트 그림이 생각나던 그림
이번 전시회 포스터이기도 한 그림. 스웨덴 대표 화가 칼 라르손의 그림이다.
부인의 표정이 매우 도도한데 표정과 다르게 두손 다 잡고 있음 ㅋㅋㅋ
위 그림과 화풍이 다른 그림. 드레스 자락이 매우 섬세하게 그려졌다.
또 다른 화풍의 그림이 전시중인데 수채화라 그런지 조도가 낮음
생소한 북유럽 미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작품수가 많지 않았는데도 1시간 반은 관람한 듯. 오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흡족한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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