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오호텔 스탠다드 트윈 오션뷰 1박 후기

아비오호텔 숙박 후기
(AVVIO HOTEL)

3월초 휴일을 맞아 급 강릉행😁

여행은 즉흥여행이지~ 더케이몰서 공제회원 할인기간이라 3만원 쿠폰써서 2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아비오호텔 스탠다드 트윈객실 & 오션뷰 & 2인조식 패키지 결제함. 여기에 삼성카드 할인까지 받았음

 

강릉중앙시장-감자유원지에서 점심식사 후 222번 타고 안목해변 가서 보사노바 커피로스터리서 쉬다가 2.4km 걸어 아비오호텔로 왔다.

호텔 바로 앞에 해송림이 펼쳐져 있다. 해안가에 딱 붙어있는 위치를 자랑함 ㅎㅎ

이날 만실이라고 로비로 가는 입구에 안내가 붙어있었음

옆은 공사중.... 신라 모노그램 들어온다나~ 다행히 내부에 들어가니 소음이 별로 없었다.

3시부터 체크인인데 앞에 네팀 정도 있었음. 그래도 빨리 체크인함.

깔끔한 느낌의 내부

조식 먹는 장소인 카페 아비오

엘리베이터가 달랑 한대?

스탠다드트윈객실인 405호 배정받음. 전체 7층이고 한층에 객실이 여덟 개씩 있는 모양인데 다행히도 엘리베이터가 붐비지 않았다.

방이 진~~짜 작다😅 라발스호텔도 작다고 느꼈는데 더 작은 듯.

침구류는 매우 푹신푹신

그래도 시원하게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전망이라 마음에 들었다.

차 소음이 있긴한데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제일 별로였던 화장실...

특색있는 어매니티랄게 없고 리필용임. 세면대 옆에 수건걸이가 없고 세면대 배관이상인지 아래로 물이 새서 튄 물방울 때문에 객실슬리퍼 신고 다니면 바닥이 미끄러웠다.

비데도 없고 문이 꽉 안닫혀서 객실에서 안에서 뭐하는지 다 들림ㅎ

옷장이 아니라 벽면 옷걸이가 있는데 슬라이딩도어가 있어서 부피 큰 옷 걸기가 어려움

생수 두 병에 작은 냉장고, 무선주전자

서랍장에 드라이기랑 커피 등등 있음

주말 투숙이라 클라우드 생맥주 두잔 주는게 마음에 들었다.

저녁 먹고 와서 맥주 받으러 옴ㅎㅎ

기다리면서 보니 일출시간 안내가 있음ㅎㅎ

또 발견한~ 시계 고장ㅎㅎ 만실인데도 작은 호텔이나 그런지 조용했다.

밤에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짧은 일정 마무리~

다음날 자느라 일출 놓침ㅋㅋㅋㅋ 누워서도 바다 잘 보임ㅎㅎ

조식 포함 패키지라 8시 넘어 1층으로 내려왔다.

음식 종류가 단촐한데 무난무난~ 순두부 있는게 특이했다.

크림감자튀김이 맛있어서 한번 더 가져다 먹음ㅎㅎ 드립커피도 꼬숩고 좋았다.

식후 호텔 앞 해변 거닐다 들어왔다.

자잘한 아쉬움이 있지만 바다 전망인게 가장 큰 장점인 아비오호텔!

운동실이 없지만 많이 걸어서 괜찮았다 ㅎㅎ 워낙에 가성비로 유명한 호텔이라 고급호텔 수준을 기대하면 안된다. 대신 푸른 바다가 모든 단점을 상쇄한다. 바다는 원없이 보다 가는듯ㅎㅎ 두 명에 16만원대라 저렴하게 쉬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