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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 또시아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6. 7. 10:00728x90
또시아
부산 여행 첫날 저녁은 라발스호텔 근처 또시아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이재모피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이 휴무;;
또시아는 호텔에서 도보 3분 정도로 매우 가깝다.
영업시간 11:30 ~ 21:30
휴식시간 15:0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또시아는 대만요리 전문점이다.
가게가 크지 않은 편이다. 내부 인테리어가 여의도 홍콩면가랑 비슷한 느낌이었음ㅎㅎ
혼자 갔지만 홍소우육면이랑 가지튀김 주문ㅋㅋㅋ
입맛을 돋울 식전음료도 준다. 맛이 새콤했다.
우육면은 푹 삶은 소고기가 들어간 국수인데 청경채1/4이랑 쪽파 수북히 올라가 있다.
맑은 고기국물이 깊고 짭조름한데 살짝 매콤한 뒷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다. 고기 냄새도 없고 부드러웠다. 비계는 좀 떼고 먹었음
대만 향신료맛이 거의 없어서 다들 좋아할 느낌. 다만면은 좀 호불호 갈릴듯. 면발이 쫄깃하지 않고 건면 느낌이고 국물이 잘 배어있었다.
곧 이어나온 가지튀김의 영롱한 자태 😋
투샷ㅎㅎ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가지는 부드럽고 조화로웠다. 양념도 짭쪼름하니 약간의 매운맛이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가지튀김 남은 건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었다 ㅎㅎ 식고 눅눅해졌는데도 맛있었다.
만족스러운 식사여서 또시아 오길 잘 했다 싶었음ㅎㅎ 일행이 있었다면 마파두부도 시키는건데 아쉬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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