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전시에 다녀왔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예약하기 빡세다는데 오전 9시 취소표&월요일 관람으로 선택했더니 널널했다.
건강검진 끝나고 가면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수면마취 깨고 갔더니 12시 30분;;; 표 날리고 2시 반으로 현장예매했다.
미술관 내 테라로사서 시간 죽이다가 들어간 전시실~ 작품수는 그리 많지 않다.
전시실 입장~!
이번 전시에서는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1940년대와 1950년대로 나누어 소개한다. 1940년대는 이중섭이 일본 유학시기와 원산에서 작업한 연필화와 엽서화를 전시하며, 1950년대는 통영, 서울, 대구에서 그린 전성기의 작품 및 은지화, 편지화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
가족&아이들 그림을 많이 그렸던 그의 색다른 작품들이 많이 전시중이다.
비슷한 구도로 여러번 그려진 다섯아이들. 선으로 서로 이어져 있다.
왜 하필 다섯명일까? 궁금증을 남김ㅎㅎ
은지화. 손바닥보다 조금 큰 곳에 그려넣은 그림
또 다른 주제인 '가족'
아내, 두 아들을 향한 사랑이 짙게 뭍어나는 편지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는 스케치작밖에 없다. 그 그림은 다른 곳에서 전시중이라 그런듯~
내년 4월까지 전시하니 한번 더 가도 좋을 것 같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