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국립중앙박물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일상이야기/전시회 2024. 12. 10. 10:00
    728x90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어수선한 시기에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 보러 다녀왔다. 얼리버드로 13,000원 구매. 덕분에 티켓링크에 엄청 오랜만에 접속해봤다.

     
    오스트리아 여행하면서 레오폴트미술관에 방문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한국에 오다니!



     

    전시명 :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
    전시기간 : 2024-11-30~2025-03-03



    http://www.비엔나1900.com/main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www.xn--1900-987ph07dh9l.com

     

    국립중앙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과 협력하여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변화를 꿈꿨던 예술가들의 활동과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을 레오폴트미술관 소장품 총 191점으로 선보입니다. 세기말 새로운 시대, 예술의 자유를 찾고자 구스타프 클림트가 창립한 비엔나 분리파의 역할과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봅니다.

     

    조 알윈이랑 똑닮은 소녀. 구스타프 클림트 <하나 지역의 소녀>

     

    구스타프 클림트 <수풀 속 여인> 부드럽게 그린 얼굴과 대비되는 거친 붓결이 느껴지는 수풀과 풍성한 블라우스 어깨뽕(?)이 특징적.

    1900년대니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분. 프란츠 요제프 1세

    베토벤의 집이 있는 거리라니. 설마 호이리게 먹으러 갔던 그곳 그림인가 싶었다.

    눈이 온 벨베데레 궁전을 담은 목판화여서 실제 사진이랑 비교해봄 ㅎㅎ

    카를 몰 <호에 바르테의 겨울>

    카를 몰 <쇤브룬에서> 현지인들이 러닝하던 ㅋㅋㅋ 그 쇤브룬궁 정원이다.

    구스타프 클림트 <큰 포플러 나무 II (다가오는 폭풍)> 흔치 않은 클림트의 풍경화. 색의 점을 찍어 표현한 포플러 나무가 특징적인데 역시 그의 풍경화 답게 화면을 꽉 채우는 구성이다.

    에른스트 슈퇴어 <호숫가의 남녀> 점묘법으로 담은 두 남녀

    레오폴트 블라우엔슈타이너 <옥수수 짚이 있는 풍경> 양감이 느껴지던 붓질 

    에곤 실레 <피아노를 치는 레오폴트 치하체크>

    브론치아 콜러-피넬 <실비아 콜러(화가의 딸)>

    오스카 코코슈카 <파울 셰어바르트> 간결한 선에 담긴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오스카 코코슈카 <아돌프 로스> 

    콜로만 로저 <빛과 색의 마법, 모저의 꽃 그림> 그라데이션으로 변화한 듯 색색의 마리골드가 너무 예뻤고 전시 초반에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이었다.

    콜로만 로저 <산맥>  시대가 다르지만 산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유영국의 그림이 문득 생각났다.



    알빈 에거-리엔츠 <깊은 숲>

    동굴 속의 비너스

    색채의 실험, 모저의 풍경화

    알빈 에거-리엔츠 <고향에서 영감을 얻은 풍경>

    알빈 에거-리엔츠 <고향에서 영감을 얻은 풍경>

     

     

     

     

    벨베데레궁에서 봤던 기괴한 자화상의 주인공,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그림도 전시중

    물감을 두껍게 바른 자국에서 율동감이 느껴지던 풍경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였다.

    흡사 뱀파이어 느낌

     

    이번 전시 대표작. 에곤 실레의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토요일 오후에 와도 사람이 참 많았지만 오길 잘 했다 싶은 전시였다. 언제 또 레오폴트 미술관에서 대여해주겠어....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