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미
짧은 경주여행의 마지막은 료미에서의 점심일정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래 전날 점심이었는데 바꿔서 옴ㅎㅎ
황리단길에 있어서 찾기 쉬움. 11시 30분쯤 와서 바로 입장했는데 그뒤로 대기줄섰다. 운이 좋았음ㅎㅎ
료미를 알게된건 그리팅몰 덕분인데 작년에 료미 고마소바를 팔았었는데 맛있어서 재구매 여러번 했었다ㅎㅎ
아쉽게 이제 판매하지 않는데 대신 료미에서 맛볼수 있게됨ㅎㅎ
이곳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게 꾸며놓음
날이 따뜻해서 대청마루서 식사해도 괜찮은 날씨였으나 실내로 입장ㅎㅎ
영업시간 : 11:00 ~ 21:00
휴게시간 : 15:00 ~ 17:00
이름이 무슨 뜻일까 싶었는데 맛있는 재료라는 뜻이었다.
테이블링앱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대기가 없어서 이상하다 싶어 거의 뛰다시피 왔는데 바로 입장 가능해서 뿌듯ㅎㅎ
전화번호 입력하려니 어디랑 다르게 바로 입장하라고 함
3인세트로 주문해 소바 둘, 밥 하나 후토마끼 세트 주문
스테이크덮밥
부채살인가 들어서 부드럽고 쫄깃했다. 비리거나 느끼하지 않음
루꼴라 올라간 고마소바와 후토마끼
밥이 거의 안든 후토마끼. 참치, 폭신한 계란에 새우튀김, 유부, 실파 등이 들었다. 한입에 먹기 좀 크다ㅎㅎ
고마소바 비벼~
깻잎페스토에 슥슥 비벼 먹는데 면 탱글탱글하고 깨가 많이 들어 그런가 고소하고 달달하고 향긋한 맛
쬐끔 달긴 하다만 너무 맛남ㅎㅎ
밀키트로 먹던 맛이랑 비슷한데 깨랑 루꼴라가 올라가고 좀더 촉촉하고 눅진한 맛이랄까?
모드 메뉴가 맛있어서 여행의 마무리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