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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 국제갤러리 "OP.VR@Kukje"일상이야기/전시회 2023. 6. 6. 10:00728x90
줄리언 오피 OP.VR@Kukje/F1963.BUSAN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를 밝히는 이미지가 바로 줄리언 오피의 작품이다. 이후에 런던 지하철에서 본 적도 있고 해서 관심있던 작가였는데 7월 2일까지 전시가 열린다.
신한카드 디스커버에서 이번 전시회 소개글 보고 부산 가고 싶어짐ㅎㅎ (근데 제대로 알아보고 쓰기나 한건지 갤러리 소개글 복붙에다 작가 성별을 바꿔놓음ㅋ)
https://pay.shinhancard.com/pay/PAYFM005N/PAYFM005J01.shc?screenId=PAYFM301R09%7C20230524027169국제갤러리는 2023년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국제갤러리 부산점과 F1963 석천홀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개인전 《OP.VR@Kukje/F1963.BUSAN》을 개최한다.
“국제갤러리 부산점이 위치한 F1963의 다이내믹한 내부 공간들은 내가 새롭게 탐구하고 있는 작업 영역들을 광범위하게 선보일 수 있는 전시구성을 가능케 한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지난 2018년 F1963이 개최한 부산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5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국제갤러리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모자이크, 영상, VR, 그리고 라이브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작품군을 선보이며 디지털 매체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관심 및 작품세계를 총망라한다.
출처 : 국제갤러리
부산역에 내려 버스 두번 타고 영진돼지국밥에서 점심 먹고 왔다. 땡볕이라 더웠음
줄리언 오피 특유의 걷는 사람
관람료는 무료고 월요일 휴관임
전시실 입구를 장식하는 작품ㅎㅎ 신난다~
걷는 사람들 이미지를 주로 만들던 작가가 "댄스"에 매력을 느끼면서 이번 작품들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옆에서 사람들 목이 없어!라고 하던데ㅋㅋ 왜 발도 없는데ㅋㅋ
비잔틴시대 모자이크 같은 느낌
전시실 바깥으로 나가 석천홀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직접 걸어보며 내가 걷는 사람이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vr체험도 가능한데 줄이 길어서 포기
F1963에 처음 와봤는데 동네주민이면 방문하기 좋은 장소 같다. 서점에 테라로사도 있고~공장을 개조해 만든 건물도 멋스럽고~
대나무숲 거니는 것도 좋았다.
부산에 온 이유에 절반은 이 전시 때문이었는데 솔직히 꼭 와서 봐야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만족했다ㅎㅎ728x90'일상이야기 > 전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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