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램
요즘 맛집 탐방에 한창인데 미슐램이란 곳을 새로이 알게 되어 방문해봤다.
미슐램은 맨하탄빌딩(여의도백화점) 7층에 있다.
내부 넓직하고 방도 여럿이다.
늦은 점심 먹으러 갔더니 예약한 게 무색할 정도로 한산했다 ㅎㅎ
밑반찬이 미리 준비되어 있다.
차돌정식이 제일 인기 많다길래 주문함. 한우 차돌박이에 15,000원으로 아주 비싼 편은 아님.
차돌구이는 미니 화로에 팔팔 끓는 채로 나온다.
불고기정식이래도 믿을 듯ㅋㅋ
적피망과 버섯, 양파가 풍성풍성~ 고기 먹다 느끼함을 잡아줘 조화롭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차돌박이구이는 너무 짜거나 달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같이 나온 부추나 콩나물 함께 먹어도 맛있고ㅎㅎ
쌈장과 쌈채소도 나오면 더 좋을텐데 원래 안나오는지 채소값이 비싸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좀 아쉬웠다.
밑반찬은 콩나물에 꽈리고추만 먹었는데 맛은 그냥그냥 무난하였다.
미슐램이 7층에 있다보니 알음알음으로 오는 식당인데 흡족하게 한끼 잘 먹었다.
다음에는 옥수수면 먹으러 또 오고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