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란테이
다니엘 리히터 전시 보고 인근에 맛집 검색해보다 찾은 스즈란테이!
오잉~ 우리 동네 맛집인데 언제 이사왔지? 싶었는데 분점이었다.
스페이스케이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 발산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사실 일본가정식으로 유명한 곳인데 발걸음이 안가서ㅋㅋ 이촌점은 한번도 가본적 없음ㅎ
오후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 초조했는데 다행이 2시 좀 넘어 도착~!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 올라가면 구석탱이에 있다.
2시 넘어 느즈막하니 왔더니 대기 없이 바로 앉았다.
식사 보는데 일본 가정식 파는 걸로 알곤 있었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새우, 생선도시락 주문!
고바찌, 사시미, 조림, 연어구이, 생선까스, 자왕무시, 새우까스, 츠케모노, 밥, 된장국
고바찌, 자왕무시, 츠케모노는 뭔지 모르겠지만;;
생선까스랑 새우까스 튀김옷이 매우 바삭바삭했다.
회, 구이, 튀김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차가운 것부터 먹었다. 회는 신선하고 아주 쫄깃했다.
우측 상단칸 음식은 좀 평범쓰
부드러운 계란찜 안에는 버섯이랑 새우 한조각씩 들어있었다. 일본식 계란찜이 자왕무시였음ㅎㅎ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했다.
비싸지만 한번 올만한 느낌.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