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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피부염 대학병원 피부과 진료(4)(5)일상이야기/기타 2022. 4. 11. 20:00728x90
네번째&다섯번째 진료
세번째 진료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네번째부터 아무 이상도 없는데 2주마다 계속 병원 오는게 의미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Ctrl+c, Ctrl+v 처방에 관리실도 느즈막에 들어가서 괜히 내가 죄인인양 불편하게 받는것도 싫고...
특히나 오늘 다섯번째 예약....진짜 짜증 폭발의 날이었다. 3시 40분에 예약했는데 진료 밀리는거 감안해서 40분정도 늦게 갔다. 접수처에선 예약순이라고 했는데 개뿔ㅎ 또 5시 40분이 넘어가자 진짜 화가 났다. 아니 이럴거면 예약 왜 함? 오는 순서로 접수받는게 맞더만 거짓말하질 않나ㅎ
예약해주는 선생님한테 짜증내서 미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래도 예약했으면 예약순으로 진료해주든가 해야지 무슨 순서가 이 따위야!!!!!!!!! 대학병원 여기만 다니는 것도 아닌데 유난히 심히다 진짜. 환자가 여기만 넘쳐나는것도 아닌데 별 !
그나마 오늘은 피부관리 먼저 받았다. 그러고도 40분 뒤에 진료 휴.... 퇴근하려고 정리하는데 급하게 처리해달라고 연락받는 바람에 늦게 와. 원래 오려던 시간 지나서 도착한 것도 열받는데 진료도 매번 이 모양이고... 6시 넘어서 약 처방받으면 할증되는데 매번 이러니.... 그것도 모르나 별별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한가지에 짜증나니 모든게 다 짜증스럽다....
달고 맵고 신고 자극적인거 먹지 말라는 얘기 또 듣고... 그놈의 이름은 몇 번을 물어보나 다음에도 잊어버리고 물어보실텐데 오늘도 물어보시냐 쏘아댈 뻔 했다ㅎ
크게 이상도 없는데 한달 뒤에 오면 안되냐고 하니 당뇨도 아닌데 2주 뒤에 오라고ㅜ 회사생활 안해보셔서 현실감이 없으신가ㅜ 한달에 두번 일찍 들어가는것도 회사 눈치보이냐는데 무슨, 내 휴가 축나니 아까워서 그러지
상태 보고 3주 뒤에 오라고 할 수도 있다는데 모르겠다.... 다음번까지만 가고 동네병원서 기존에 먹는 약 똑같이 처방해달라 해볼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대자연의 날이라 그런가 온갖 짜증과 화로 진정이 안된다ㅜ
처음엔 피부만 다 좋아지면 상관없었는데 사람 마음이 간사하긴 하다ㅎ728x90'일상이야기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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