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전거 따릉이] 따릉이 이용 후기

회사, 집 근처에 생긴 공용 자전거 '따릉이'

이름도 귀엽다

퇴근길 버스가 늦게 올 때마다 자전거 타고 갈까

고민만 하다 드디어 이용을 하게 됐다.

비회원으로 하니 본인인증, 핸드폰결제 튕기고, 카드 튕기고

뭐 이렇게 입력할 게 많으며 번거롭게 해놓은건지

아.......진짜 누가 만들었나 짜증나다가

이게 우리나라지 싶기도 했다ㅋㅋㅋㅋ

 

정기권은 회원가입한 회원만 이용가능해서

서울자전거 사이트(https://www.bikeseoul.com/)에서 가입하고

7일 정기권을 3000원에 결제했다!

1. 앱을 켜고

2. 홈 화면에 대여 클릭

3. 대여소 검색 - 번호나 이름으로 검색된다

4. 원하는 자전거를 골라 신청하면 끝!

 

홈버튼 꾸~욱 눌러서

비밀번호 입력하고

오른쪽 잠금장치 풀러서

자전거를 빼면 되는데

고정장치 해제가 안되서 낑낑거리고

패널장치에 자꾸 무릎이 부딪혀서 집에 와서 보니 멍들었다 ㅜㅜ

너무 조정장치가 왔다갔다해서

불안하다 싶으면 그냥 내려서 끌고 다녔다.

안장 높이 조절도 잘 안되고

반납할 때도 그 홈에 맞춰 넣기 힘들어서

아주 용쓰느라 고생했다.

처음이라 생고생고생했는데

앞으로 일주일 더 이용해보다보면 좀 나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