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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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망원] 페스토페스토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1. 19. 10:00
페스토페스토 작년 9월 노들섬에서 열린 마르쉐 서울미식마켓에서 처음 알게 된 '페스토페스토' 잇샐러드 때문에 바질페스토 맛에 빠져있었던 차에 이곳의 페스토를 맛보고 바로 구매했었다 ㅎㅎ 점심시간 때 방문했더니 샌드위치는 주문이 밀려있었다. 그냥 페스토만 사기로 함. 온라인으로 구매했다면 블랙올리브, 느타리트러플은 뭔가 생소해서 선뜻 사기 어려웠을텐데 맛보고 살 수 있어서 좋았음ㅎㅎ 절구로 짓이겨 만든다는데 결이 살아 있고 향이 정말 진하다. 각기 다른 특색이 있어서 하나만 고르기 어려워 세트로 구매! 페스토 3종 세트 구성은 바질, 느타리트러플, 블랙올리브페스토 각 150g이 들어있고 50,000원이라 바질 페스토(17.8) + 느타리트러플페스토(17.8) + 블랙올리브페스토(16.8) 따로따로 사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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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고메브레드일상이야기/식도락 2022. 5. 27. 16:00
고메브레드 (GOURMET BREAD) 오랜만에 고메브레드에 다녀왔다. 63빌딩에서 근무할 때 셔틀버스 하차하는 곳 바로 맞은 편이라 자주 사먹었는데 ㅎㅎ 여의도역에선 꽤나 걸어야 해서 발걸음이 잘 안갔다.....😔 2015년? 그 무렵에 자주 왔었는데(벌써 7년이나 되었네;;) 간만에 방문하니 빵 종류가 더 다양해지고, 좋아하던 빵은 모양이 바뀌었다. 시금치 치아바타, 할라피뇨 치아바타, 무화과 호밀빵 좋아했었는데 너무나 다행이도 단종이 안되었음 ㅎㅎ 할라피뇨 치아바타는 예전에 할라피뇨만 들어가고 하얗고 직사각형 모양이었는데 올리브도 들어가고 모양과 색깔도 바뀌었다. 무화과빵도 담을까 말까 고민하다 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일단 세 개만 담았다 ㅎㅎ 르꼬르동블루 출신 제빵사가 있는 베이커리인데 점심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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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덕] 프릳츠커피 도화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1. 5. 4. 12:00
프릳츠커피 공덕으로 이사 가게 되면 꼭 가보리라 표시해놨던 프릳츠커피! '아리따움 브로우바' 가는 길에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 오늘에야 유명한 그 프릳츠에 드디어 가봤다.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중앙버스차로에 하차해 '가든호텔' 옆 골목으로 가면 찾기 쉽다. 구옥을 개조한 듯? 친근한 외관이다. 프릳츠의 마스코트인 물개가 명패처럼 걸려있다. 영업시간 평일 8:00 - 22:00 주말&공휴일 10:00 - 22:00 포장하려고 한데다 사람이 북적여서 내부는 잘 못 봤지만 마당에도 파라솔 달린 테이블이 여럿 있었다. 5시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다 팔렸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빵이 있었다! 맛있다는 빵을 사려고 메모까지 했건만 종류가 많지 않거니와 정신없어서 그냥 보인거 대강 집었다.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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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덕] 비파티세리 공덕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1. 3. 7. 10:00
비파티세리 (b patisserie) 공덕역에서 가까운 비파티세리~ 아리따움 브로우바 온김에 방문했다ㅎ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 배경인 서부지검 옆이라 찾기 쉽다ㅎㅎ 내부가 넓직하니 생각보다 컸다 퀸아망이 맛있다는데 유명제품 말고 그냥 맛있어 보이는 거 구매함 퀸아망흑임자, 시나몬롤, 마차까눌레 세 개 샀다. 3종 사고 13,000원이니 저렴하지는 않지만 바삭바삭하니 고소한 맛이 좋았다. 까눌레가 비리지 않고 깔끔해서 다음에도 먹을듯ㅎㅎ 다른 종류 빵이나 브런치 먹으러 비파티세리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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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북한산제빵소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11. 26. 15:00
북한산제빵소 교육 받으러 왔다가 들리게 된 북한산제빵소! 경희궁의아침 오피스텔 뒤쪽이라 찾기 쉬웠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내부 착석이 불가하다. 빵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다. 무화과 든 거 사고 싶었는데ㅜ 크랜베리크림치즈랑 까눌레, 쿠키브라우니 3개 구매 까눌레는 겉이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하니 맛있었다. 계란 비린내도 없이 만족스러웠다. 크렌베리크림치즈는 안에 호두? 들어 고소하고 크림치즈가 들어있어 부드럽게 먹기 좋았다. 3개에 1만4,800원이라니 가격대가 좀 비싸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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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한남] 라라브레드 한남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3. 21. 18:00
라라브레드(LALA BREAD) 한남동에 있는 브런치 맛집, 라라브레드에 왔다. 오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 이제야 방문 ㅎㅎ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자리가 여유로웠다. 가격대는 착하지 않은 편...ㅎ 매장에서 구워낸 빵도 판매한다. 빵 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다. 늦은 점심식사로 오픈 샌드위치 주문~! 메뉴명이 '아보카도, 새우의 역습'이다 ㅋㅋㅋ 식빵 위에 페타치즈(?) 같은 게 얇게 발려있고 그 위에 계란과 아보카도 절반이 통으로 올라가있다. 달달한 소스맛이 나는 샐러드와 새우도 다섯 마리 들어있다. 양이 적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또 배불러 왔다 ㅎㅎ 식사를 마치고 빵도 둘러보다 몇 개 집어왔다. 퀸아망, 라우겐크로아상, 리얼고구마를 샀다. 세 개 9,000원~! 다 맛있게 먹었다. 고구마는 겉은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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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타르틴베이커리 아이파크몰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2. 24. 07:30
타르틴베이커리 (Tartine Bakery) 아이파크몰 1층은 지난해부터 문을 닫고 리모델링을 하더니 새로운 가게들이 하나둘 입점했다. 타르틴베이커리도 그중 하나! 유명한 곳이라길래 운동 끝나고 가는 길에 방문해봤다. 내부가 아주 넓직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케이크, 크로와상 등이 매우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엽서, 에코백, 텀블러 등도 판매한다 계산대 위에도 빵이 여러 종 있는데 크기가 매우 크다. 올리브 푸가스가 눈길을 끌었다. 오월의종에서 자주 사먹는 (올리브)후가스와 무슨 차이가 있을가 궁금해서 골라봤다. 올리브 푸가스, 제주녹차아몬드티케이크 두 개를 구입했다 고소한 빵과 짭조름한 올리브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발사믹식초를 찍어먹으니 계속 손이 갔다. 절임 올리브가 알알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