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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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일상이야기/전시회 2023. 6. 10. 10:00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6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열리는 중이다. 이번 명화전은 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로서, 국내 최초로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서양 미술 명화 52점을 선보인다. 명작 52점은 라파엘로와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마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명화전에서는 15~20세기 초 유럽 회화의 흐름을 살피는 동시에 서양 미술의 주제가 신(神)으로부터 사람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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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일상이야기/전시회 2022. 12. 29. 10:00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 전부터 기대하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 얼리버드 할인권이 풀리자마자 바로 예매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5~20세기까지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르네상스, 바로크미술 시기 대표 소장품을 통해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회화, 공예, 갑옷, 태피스트리 등 96점의 전시품이 소개됩니다. 피터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틴토레토, 베로네세, 안토니 반 다이크, 얀 스테인 등 빈미술사박물관 소장 서양미술 거장들의 명화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1892년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선물했던 조선의 갑옷과 투구도 이번 전시에 선보이게 되어, 수교 130주년 기념의 의미도 되새기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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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일상이야기/전시회 2022. 5. 9. 11:00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시에 다녀왔다. 예매하려 들어가보니 거의 매진;;; 가능한 날이 5월 6일 오전 10시에 딱 1장 있길래 예매했다. 예매하고 나서 다시 보니 어린이날 다음날 금요일..... 겸사겸사 휴가 냈다 ㅎㅎ ☞ 전시 정보 느즈막하게 9시 58분쯤 도착해서 발권했는데 전시실 입구에 또 줄이 있었다;; 전시실 안이 너무 혼잡하지 않도록 인원을 배분해서 입장하는 듯 하였음~~ 그래봐야 10분? 있다가 입장했다. 오전 첫 시간대라 그런지 크게 붐비지 않아서 일찍 오길 잘 했다 싶었음 ㅎㅎ 이번 전시회는 정선 (국보), (국보), 김환기 , 클로드 모네 , 이중섭 , 박수근 등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및 공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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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 관람 후기일상이야기/전시회 2021. 12. 12. 10:00
‘조선의 승려 장인’ 관람 후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 전시를 보러 모처럼 박물관에 갔다. ㅇ 전 시 명 : ‘조선의 승려 장인’ ㅇ 기 간 : 2021. 12. 7.(화) ~ 2022. 3. 6.(일) ㅇ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 시 품 : 국보 등 145건 이번 특별전은 국내외 27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국보 2건, 보물 13건, 시도유형문화재 5건 등 총 145건을 출품하는 대규모의 조선시대 불교미술전이다(15개 사찰 출품작 54건 포함). 전시된 작품의 제작에 관여한 승려 장인은 모두 366명이다. 그동안 조선시대에는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숭상하는 정책으로 인해 불교가 쇠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것과 달리 조선시대, 특히 임진왜란(15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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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후기일상이야기/전시회 2021. 5. 6. 16:00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 관람기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 온 초상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런던 여행갔을 때 내셔널 갤러리만 두 번 다녀오고 초상화미술관은 아예 들리지도 않았아서 아쉽기도 했었다... 그때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영국박물관,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까지 미술관&박물관 다니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게 아주 먼 옛날같다 ㅜㅜ 언제쯤 다시 가게 되려나 전시회는 4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라 그런가 역시나 저렴한 가격(성인 9,000원)에 고품격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다ㅎㅎ ☞ 국립중앙박물관 인터파크티켓에서 어린이날 오전 10시 입장으로 예약했다~ 76명의 인물, 총 78점 왔는데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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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일상이야기/전시회 2020. 10. 4. 18:00
국립중앙박물관 "새 보물 납시었네" 전시 후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새 보물 납시었네" 전시에 다녀왔다. 인기가 많은 전시라 원래 8월말로 어렵게 예약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이 임시 휴관하면서 환불된 적도 있었다ㅜ 다행히 상황이 나아지고, 다시 예약 가능해져서 추석 연휴 마지막날에 다녀왔다 ㅎㅎ 원래 9월말로 전시 종료인데 2주 연장되어 10월 11일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전시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총 157건의 문화재 가운데 83건 196점을 모았다고 한다. 옷 무늬가 아주 섬세하게 그려진 초상화~ 조선시대 기념사진인 기사계첩. 나이 많은 관료들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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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본성 - 칼과 현일상이야기/전시회 2019. 12. 26. 07:00
가야본성 - 칼과 현 고구려, 백제, 신라와 같이 강력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하고 사라진 가야의 유물을 집대성한 전시가 중/박 기획전실에서 열리고 있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는 도슨트 시간에 맞춰 도착~! 가야의 독특한 토기 가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헌이 거의 전해지지 않아 유물을 통해 어느 나라와 교류를 했겄거니 추정할 수 있다고 한다 위에 떠있는, 문이 위로 난 집모형 토기. 한반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옥의 형태가 아닌걸로 봐서 허황옥 전설처럼 당시 남방계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철 제련기술로 유명했던 가야. 당시 갑옷을 재현해놨다.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온 기마인물형 뿔잔. 말도 갑옷을 갖춰 입었고 병사가 방패와 창(?)을 들고 있다. 백제와 가야 사이의 교류가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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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일상이야기/전시회 2019. 12. 25. 08:00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 기원전 4천년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이집트 문명! 그 찬란한 역사만큼이나 유적 및 유물도 유명한데, 안타깝게도 유럽 등지로 반출된 게 많다. 영국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이집트 컬렉션이 그 박물관을 대표할 정도니 말이다....ㅎ 암튼 그 이집트 유물을 서울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 있던 아시아문화관을 세계문화관으로 개편하면서 이집트실이 새로이 문을 열었기 때문. 미국 브루클린박물관과의 제휴(?)를 맺어 유물을 내후년까지 전시한다. 위치는 상설전시실 3층~ 물품검사 지나 에스컬레이터 쭉 타고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둘러보기 전에 현세보단 내세의 삶을 소망했던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출입구는 두곳인데 에스컬레이터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