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뉴오리진 여의도 IFC몰점 퇴근하고 카페 마마스 갔는데 만석이라 주변을 둘러보다 얻어걸린 뉴오리진(!) 이촌동점만 가다가 재료 수급 문제로 못 먹어본 에그베네딕트 먹으러 들어왔는데 여긴 없다... 지점 마다 메뉴가 다르다나....ㅜ 매장은 넓은데 건강식품 판매하는 곳이 커서 앉을자리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곳에서 처음 본 '에그 브리오쉬' 곁들여 먹는 사이드메뉴로 샐러드랑 감자튀김 중에 택1 가능하다. 자칭 다이어터라 샐러드 고름ㅎ 발사믹식초로 드레싱돼 있다. 부드러운 브리오쉬 사이에 홀그레인소스, 루꼴라, 거대 계란지단이 들어있다. 어메이징까지는 아니고 가격 대비 그냥 그랬다 ㅋ 좋은 재료로 만든다고는 하지만 비싸긴 비싸다

하나은행 '정기적금 - 하나 더적금' 특징 1. 최대 금리 3% (기본 0.75 + 우대 2.25) 적금 2. 조건이 단순한 적금 (비대면 0.2%p, 자동이체 2.05%p) 하나은행에서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적금 특판이 나왔다!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만 한정 판매하는 상품이다. 월 10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30만원씩 납입했을 때 만기 시 원금 360만원에 이자는 4만9000원정도..... 타행 특판보다 우대조건도 까다롭지 않아서 무난하게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비대면으로 가입하고, 매달 자동이체만 하면 된다니~ 다른 은행도 특판 출시할 때 좀 배웠으면 좋겠다 ㅋㅋ 우리은행 스무살적금 이율 더 받으려고 매달 카드 결제하는 데 귀찮기도 하고....돈 모..

머드스콘 [V] Meal 한정 판매했던 비건 파운드 먹어보고 아.... 정말 별로다 생각했는데 [V] Meal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재출시한 비건 파운드에 다시 도전해봤다. 당근(\3,600)과 쑥(\3,500) 두 개 모두 샀다. ㅎㅎ 결론은 대성공 ㅎㅎ 푸석푸석 부슬어지던 모래알같은 식감에서 약간은 꾸덕하게 바뀌었다. 기존에 들어가던 바나나를 빼고 아보카도 등이 추가돼 그런걸까? 냉동실에 있던 파운드 전날 냉장실로 옮겨놨다가 출근길에 챙겨서 오는데 딱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다. 든든하기도 하고~ 굿데이서울이 한 달에 한 번만 판매하는 걸로 바뀌면서 비건빵 먹기 힘들어졌는데ㅜ 머드스콘에서 주문해먹으면 될 듯~ 당근, 쑥 외에도 더 다양한 맛이 출시되면 좋겠다 머드스콘 https://mudscone.com..

곤누리 여의도점 63빌딩에서 근무할 때 라이프콤비빌딩에 있는 곤드레밥집에 자주 갔었는데 여의도역 근처로 옮겨오면서 곤드레밥 파는 데가 없어 아쉬웠던 차에 발견한 보물(?)같은 식당이다. 주택건설회관 지하 1층에 식당가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곤누리 덕분에 자주 찾게 됐다. 식당 추천을 잘 안 하는데 데려간 회사동기마다 만족해서 내심 내 입맛이 괜찮구나 안심하게 하는 곳이다ㅎㅎ 오늘도 대기를 오래해서 걱정했는데 모두 대만족하면서 '기다릴만 했다'고 했다ㅎㅎ 첫번째, 두번째 방문할 땐 제육정식 먹었는데 오늘은 쪽갈비 반, 제육 반 시켰다. 뼈를 발라 먹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한번 튀긴듯, 겉은 바삭하고 달콤한 갈비살이 맛있었다. 제육에 곁들여 나오는 무채도 나름 별미다. 원래 무생채는 안먹는데 이건 단무지 느낌이..

오늘은즉떡 줄이 길어서 포기했던 '오늘은즉떡' 오늘 드디어 성공했다! 오늘도 줄이 길어서 '아, 오래 기다려야겠네' 생각했는데 일행이 다 와야 들여주는데다 앞에 대기팀은 6명 이상이라서 운좋게도 바로 들어갔다. 여의도 즉석떡볶이집이 많고 많지만 이곳의 유명세가 '오락' 못지 않길래 꼭 한번은 오고 싶던 집이었다 ㅎㅎ 1인 6천원이란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계란 추가하고, 감자튀김, 김말이 추가했더니 2만원이 넘게 나왔다 ㅋㅋ 떡볶이는 하나도 안맵고 딱 좋았다. 라면사리랑 쫄면도 들어있다. 처음에 사진 한번 찍고 끓자마자 바로 먹느라 바빠 완성(?) 사진이 없다 ㅋㅋ 감자튀김은 별 기대 없던 메뉴였는데 위에 소스랑 잘 어우러져서 의외의 별미였다. 소스는 딱 피자 시키면 나오는 갈릭디핑소스맛이다 ㅎㅎ 김말..

제프리캠벨(Jeffrey Campbell) Redman Joggers 샵밥(Shoopbop)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세일 아이템 중 보이프렌드진이랑 삭스스니커즈를 질렀다. 원래는 청바지만 사려고 했는데 무료배송이 150불 이상으로 바뀌어서 요새 인기있는 삭스스니커즈도 한번 사봤음 ㅎㅎ DHL로 배송오는데 이틀인가 걸렸나? 인천에서 오는 줄 ㅋㅋㅋ 아무튼 상품박스가 너무 귀엽다. 아마존이나 샵밥 후기에는 사이즈가 작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사이즈라는 사람의 의견이 나뉘길래 그냥 원래 신던 사이즈로 샀다. 살짝 여유있어서 반사이즈 작게 해도 좋았을 것 같다. 밑창이 흰색인 삭스스니커즈를 보통 많이 신던데 이건 검정색이라 때 타는 건 덜 할 것 같다. 대신 니트부분에 먼지가 ㅋㅋㅋ 또 발목만 잡아줘서 안정감이..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요거트 플레인' 품절대란(?)이던 요거트를 드디어 샀다! 원래 그릭요거트를 좋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먹었는데 진짜 시큼하다ㅋㅋ 후디스 그릭요거트 무설탕,무지방맛이랑 비슷.... 보다 더 수분감 없이 꾸덕하다는 점만 다른듯.... 유기농원유를 썼다지만 너무 비싸다 재구매 의사는 없음ㅋㅋ 도자기는 예쁘다. 비싼 값을 하는 도자기임ㅋㅋㅋ 포그링 사이즈에 딱 맞아서 그나마 다행이다ㅎㅎ

루엘드파리(Ruelle de Paris) 서초 나들이 간 김에 오랜만에 들린 루엘드파리~ 여전히 맛있다~ 아몬드 크루아상, 소시지 페스츄리, 치아바타랑 먹고 싶은데로 집었더니 무려 2만원돈이 나왔다 ㅋㅋㅋㅋ 앙버터는 다음에 먹어봐야지~ 버터브레첼은 폴앤폴리나가 더 맛있는 듯 크랜베리, 무화과가 든 과일 깜빠뉴가 아주 맛있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