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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여의도KTB빌딩점 (2019 폐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 10. 13:19728x90
지구당 여의도KTB빌딩점
일주일만에 또 방문한 지구당ㅎㅎ
KTB빌딩 1층에는 요새 핫한 식당이 무려 세 곳이나 있다.
연안식당, 보돌미역 그리고 지구당~!
앞의 두 식당도 줄 서는 인기 식당이지만 매번 지구당만 가게 된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던 지구당이 언제부터 프랜차이즈로 바뀐건지 모르겠다.
혼밥족을 위한 식당, 조용히 먹어야 하는 식당으로 유명했는데 ㅎ
식당 분위기가 남다르다해서 학창시절에 한 번을 안 가봤다ㅋㅋ
우연히 여의도점을 발견한 후 자주 방문하고 있다.
회사 동기들에게 소개했는데 다들 대만족 ^^
요즘 대세는 무인주문인건지 지구당도 기계로 먼저 주문해야 한다.
규동, 오야꼬동, 카츠카레 모두 다 먹어봤는데
맨날 선택할 때마다 고민한다 ㅋㅋㅋ
지난주에 카레 먹었으니깐 오늘은 규동~!
주문을 먼저 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인원수를 물어보신다.
몇 명인지 말하고 기다리다가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푸드코트처럼 주문번호가 뜨면 직접 가져다 먹고, 반납도 해야 한다.
직원분이 꼭 "방문한 적 있냐"고 물어보시는 이유가 이런 시스템 때문인듯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기시간이 길지 않다.
금방 자리가 나고, 음식도 빨리 나온다.
드디어 나온~ 규동~
오늘따라 더 영롱하다
반숙과 날계란 사이에 있는 계란을 넣고 한 숟갈씩 떠 먹으면 된다.
규동을 먹으면 살짝 생강향이 느껴진다.
단맛이 나는데 아주 많이 달지는 않아서 좋다.
규동이 느끼하지도 않고, 고기 잡내도 없다.
반찬처럼 중간에 생강 한입씩 먹으면 입도 개운해지고 좋다 ㅎㅎ
저번주에 먹은 카츠카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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