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테닉 워터파슬리 클리어 패드
사무실에 퍽퍽 쓸 패드 찾다가 스킨푸드×페이코 할인으로 엄청 싸게 살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ㅎㅎ
게다가 스킨푸드 공식몰에서 1+1행사중!
원래 써본 적 있는 당근패드를 살까 고민하다 새로 나온 미나리패드 써보기로 결정!
게다가 여드름성 피부용 제품이라 여름에 피지 분비가 많아 더 좋을 거 같은 느낌도 있었음 ㅎㅎ
정가 2만 6,000원인데 1+1 행사에 페이코 할인쿠폰을 끼얹어 개당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다ㅎㅎ 더 싸게 살 수 있었는데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ㅎ
스킨푸드 판토테닉 워터파슬리 클리어 패드 / 26,000
전성분운 보니 미나리추출물 15%, 부틸렌글라이콜, 유자추출물, 판테놀, 알란토인, 판토테닉애씨드 등이 눈에 띈다.
미나리를 통착즙하고, 판토텐산(비타민 B5)이 들어간 점이 특징!
또한 각질제거 성분인 LHA(카프릴로일살리실릭애씨드)가 들어있다. 기존에 익숙한 아하, 바하, 파하에 이은 라하ㅎㅎ 뭐 4세대 각질제거 성분이라나~ 부드럽게 각질을 용해해준다는데 아직은 흔히 쓰이지 않는 것 같다.
이전에 당근패드를 써본 적이 있는데 겉보기에나 매수, 패드 모양은 비슷한 느낌~
개봉하니 향긋한 향취가 은은하게 난다.
에센스가 흥건하지 않고 패드가 촉촉할 정도는 된다. 개인적으로는 에센스가 많이 들어 주르륵 흐르는 것보단 나은 느낌ㅎㅎ
그럼에도 에센스가 흠뻑 적셔있어 한 장으로 충분히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내기 충분하다.
두툼한 솜이불 같은 패드는 반으로 나눠 팩처럼 양볼에 올려두기 좋다. 60매니깐 120매처럼 쓸 수 있는 셈ㅎㅎ
바르고나서 딱히 간지러움이나 따가움도 없고 사용감이 산뜻한 편이다. 다음날에도 별다른 이상 없어서 잘 맞는 듯~~
닦아내고 난 후 약간의 끈적임이 있긴 하다. 끈적끈적은 아니고 살짝? 마무리감은 조금 아쉽지만 여름이다 보니 얼굴에 열이 잘 오르는데 사무실에 두고 피부 열 내리고 진정시킬 겸 잘 쓸 거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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