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공병공간
생산성본부에 교육을 받게 돼 간만에 광화문 일대를 왔다. 이왕에 온 김에 인스타에서 봤던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 방문하기로 했다ㅎㅎ
아침부터 이니스프리 공병을 바리바리 챙겨놓고, 교육 끝나고 경복궁 옆 서촌까지 바삐 걸어갔다.
주소가 소격동이길래 소격동이 어딘가 했더니 서촌이었음. 국립현대미술관 옆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니 찾기 쉬웠다ㅎㅎ
공병공간은 이니스프리의 환경 캠페인 차원에서 만들어진 곳으로 제품 판매보다는 공병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QR체크인하고 입장했는데 공병을 분쇄해 만든 내부 인테리어나 다양한 굿즈를 전시 중이다.
내가 낸 공병은 재질에 따라 분류
공병을 갖고 가면 한 개당 300뷰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공병을 네 개 가져갔는데 화산송이는 캔 재질이라 수거가 안된다고...ㅜ
공병은 뚜껑이랑 분리해서 재질에 따라 수거함에 넣었다.
공병을 수거하면 업사이클링 굿즈-튜브 짜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방문일에는 체험공간은 운영하지 않아서 이미 만들어진거 골라왔다.
일반 매장에 공병 들고 가면 뭐라도 사고 나와야할 거 같은 느낌이라 일부러 세일기간에만 갔었는데 공병공간은 그런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새로나온 마스크 좋아보이길래 사러간 거 였지만...ㅋㅋ 아쉽게도 그 제품이 없어서 사진 못했다.
이니스프리는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거 같아 뭔가 진심이 느껴진달까?ㅋㅋ 근데 포인트 적립이 나날이 줄어 아쉽다ㅜㅜ
올해 공병 생기거든 또 챙겨 방문해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