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핸드 리프레셔

비욘드 핸드 리프레셔

(Beyond Hand Refresher)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제가 일상이 된 요즘~ 다양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다.

 

비욘드 인스타그램에 뜬 피드 구경하다가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핸드 리프레셔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다. 설마 당첨이 되겠어? 그냥 응모해봤는데 Wow~ 당첨되었다 ㅋㅋㅋ

 

 

올해 들어 시트마스크를 주문한 내역이 있어서 제대로 응모한 줄 알았는데 주소가 엉뚱하게 입력되어 있어서 기사님과 통화하고 주소 정정하느라 시간이 좀 소요됐다...ㅎ 다행히 인접 배송구역이라 그리 오래는 안 걸렸다.

 

 

비욘드 핸드 리프레셔 30ml / 20,000

핸드 리프레셔 종류가 버베나, 시트러스, 플로럴 3종이 있는데 체험단 응모할 때 따로 선택을 안 했더니 플로럴로 배송왔다. 진짜 대충 응모했는데 당첨된게 새삼 신기할 따름이다 ㅋㅋ

 

비욘드 버베나향 좋아하는데.... 시트러스 처돌이인데... 플로럴이 와서 쬐끔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당첨된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음 ㅎㅎㅎ

 

 

동글동글한 모양이 귀엽다. 뚜껑은 따로 없고 맨 위 버튼을 누르면 소독제가 분사된다.

 

 

세로 10cm * 가로 6.5cm정도로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다. 근데 밑바닥 면적이 좁아서 세워둘 수는 없고 눕혀 놔야 한다 ㅎㅎ

 

 

비욘드 핸드 리프레셔는 모양과 크기가 적당해 그립감이 좋다. 뚜껑도 없다보니 가방 속에서 찾아 한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 다만 짐이 많이 든 가방에 넣었을 때 버튼이 눌리면서 소독제가 뿜뿜 할까봐 조금 걱정....ㅎ

 

 

제조사는 코스맥스이고, 사용기한은 2024년까지로 넉넉하다. 그리고 '의약외품'으로 표시된 제품인만큼 99.9% 살균 소독 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1월 한국소비자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손소독제를 살 때는 반드시 용기 표면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손소독제는 약사법에 따라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으로 표준제조기준 에탄올 함량은 54.7% ~ 70%라고 한다. 비욘드 핸드 리프레셔는 에탄올 함량 표기가 따로 없으나 표준 수치안에 들겠거니~

 

 

 

 

처음 사용할 때는 분사가 매끄럽지 않게 되어서 약간 '퉤~'하고 나왔는데 몇 번 사용하고 나니 곱게 안개처럼 분사되었다.

 

 

 

 

스프레이형이라서 몇 번 문지르니 금세 마르는게 좋았다. 그리고 향이 진하지 않은데 처음 뿌리고 바로 향을 맡으니 알코올향이 더 많이 났지만 완전히 마르고 나니 은은한 플로럴 잔향이 났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손소독제 중에서 제일 비싼 가격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다른 향도 사용해보고 싶다 ㅎㅎ

☞ 비욘드 핸드리프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