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
[마포/망원] 페스토페스토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1. 19. 10:00
페스토페스토 작년 9월 노들섬에서 열린 마르쉐 서울미식마켓에서 처음 알게 된 '페스토페스토' 잇샐러드 때문에 바질페스토 맛에 빠져있었던 차에 이곳의 페스토를 맛보고 바로 구매했었다 ㅎㅎ 점심시간 때 방문했더니 샌드위치는 주문이 밀려있었다. 그냥 페스토만 사기로 함. 온라인으로 구매했다면 블랙올리브, 느타리트러플은 뭔가 생소해서 선뜻 사기 어려웠을텐데 맛보고 살 수 있어서 좋았음ㅎㅎ 절구로 짓이겨 만든다는데 결이 살아 있고 향이 정말 진하다. 각기 다른 특색이 있어서 하나만 고르기 어려워 세트로 구매! 페스토 3종 세트 구성은 바질, 느타리트러플, 블랙올리브페스토 각 150g이 들어있고 50,000원이라 바질 페스토(17.8) + 느타리트러플페스토(17.8) + 블랙올리브페스토(16.8) 따로따로 사면 5..
-
[부산/망미] 영진돼지국밥 외 부산에서 먹은 것들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6. 8. 10:00
영진돼지국밥 부산역 내려서 버스 두 번 갈아타고 ㅎ F1963 가기 전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미리 알아봐둔 영진돼지국밥으로 향했다. 동네가 곧 재개발 예정인지 엄청 황량한데 단독 건물이라 찾기 쉬웠음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아주 북적이지는 않았다. 수육백반 주문! 항정살 수육은 처음 봐서 먹어보고 싶었음 ㅎㅎㅎ 주문한 수육백반이 곧 나왔다. 12,000원에 꽤나 푸짐한 한상이 차려져 나온다. 항정살 수육, 볶은 김치, 두부가 한 접시에 나오고 국물, 국에 넣어먹을 채소 종류 나왔다.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럽고 쫄깃하니 아주 맛있었다. 원래 김치 잘 안 먹는데 볶은 김치라서 고기랑 한 입에 쭉쭉 들어감 ㅎㅎㅎ 국에는 부추랑 양파 때려넣고 한 숟갈씩 떠먹었다. 배가 고파서 한 접시 뚝딱 비우고 나왔다. 채소가 ..
-
[영등포/여의도] 달리181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2. 3. 16:35
달리181 요새 새로운 식당 가보고 싶던 차에 새롭게 '달리181'을 알게 되었다 ㅎㅎ 네이버예약이 되길래 바로 ㄱㄱ (심지어 당일 점심 예약이었음) 달리181 여의도점은 오락떡볶이가 있는 미원빌딩 지하 1층에 있다. 1번 손님이었는데 들어오는 손님마다 예약손님이었다. 예약 안 했으면 못 앉았을 듯 ;; 가게 크기가 작은데 나름 방도 2개나 있다. (근데 문이 뚫려 있어서 방음이 안됨 ㅋㅋ) 여의도에 파스타가 2만원 넘는 곳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편이다. 로제파스타, 매콤크림리조또 주문~! 여기에 네이버예약으로 예약하면 리코타샐러드 나온다 ㅎㅎ 서비스로 나온 리코타치즈샐러드 ㅎㅎ 딱 서비스용 접시 느낌이었으나 크림류 먹을 때 입맛 새콤하게 만들기 좋았다. 오래지 않아 나온 매콤크림리..
-
[종로/삼청] 베테카텐일상이야기/식도락 2022. 9. 23. 18:00
베테카텐 (vete katten) 삼청동 베테카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청와대 방문 후 춘추관으로 나오면 가깝고 대로에 있어 찾기 쉽다. 이탈리아 현지 경력 셰프가 운영한다는 곳~ 11시 오픈 메뉴가 다양한데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하다. 내부가 많이 넓지 않고 방도 따로 없는 듯? 외벽에 수저 포크가 내부에도 있다ㅎㅎ 큐티폴 식기 쓰는 식당 처음 봤다. 이 식당의 마스코트인듯한 검은 고양이🐈⬛가 티슈에도 있음ㅎㅎ 식전빵 따끈하게 데워 종이봉투에 담아 내어주는게 신기했다. 겉은 살짝 딱딱하고 속은 부들부들한 빵이라 맛있었다. 자몽에이드 색이 하얀게 신기~ 자몽주스는 원래 알던 그 자몽색이다ㅎㅎ 고르곤졸라 피자. 도우가 아주 얇고 바삭바삭 같이 나온 꿀이랑 잘 먹음ㅎㅎ 콥샐러드. 소고기, 아보카도, 계란..
-
[영등포/여의도] 퀴진알(Cuisine R) 여의도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6. 25. 14:00
퀴진알 여의도 롯데캐슬 엠파이어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퀴진알~ 같은 층에 있는 포메인만 다녔는데 퀴진알이 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 예약했더니 창가 자리로 배정해주심 내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니 좋았다. 식전빵과 발사믹 오일~ 빵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참깨드레싱이 맛있었다 양송이버섯과 트러플향이 풍부했던 트러플 리조또 트러플 오일의 풍미가 아주 좋았다 ㅎㅎ 감베로네(로제) 파스타~ 맛있고 좋았는데 예약을 했음에도 음식이 늦게 나오는 점, 너~무 비싼 점이 다소 아쉬웠다.
-
[영등포/여의도] 닥터로빈 여의도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6. 1. 13:00
닥터로빈 오랜만에 온 닥터로빈! 인기 많은 곳이라 호다닥 가서 주문했다. 선불결제라 고심 끝에 주문ㅎㅎ 일찍 왔더니 1번 손님이었다ㅎㅎ 너무 일찍 왔나 싶을 정도로 휑했다 닥터로빈은 설탕, 버터가 안 들어가는 건강한 음식을 파는 곳인데 맛있기까지 하다! 닥터로빈의 대표 메뉴인 단호박스프! 처음 맛보고 진짜 충격이었는데ㅎ 이제는 익숙한 맛. 오늘따라 뚜껑이 덜 익었다 갈릭딥소스피자. 무난무난~ 얇고 바삭하니 부담없이 먹기 좋다. 고소하고 짭짤했던 버섯크림리조또. 트러플오일이 향긋하니 아주 맛있었다. 닥터로빈피자. 무난무난한 맛의 클래식한 피자였다.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 살짝 매콤한 링귀니 파스타로 크림에 물릴만 하면 한입씩 먹기 좋았음 계란노른자가 올라간 까르보나라 파스타. 고소하고 부드러..
-
4월7일 오늘의 요리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4. 8. 07:30
토마토스파게티 재료 : 파스타, 닭가슴살, 깐마늘, 아라비아따소스, 올리브유 반조리(?) 재료로 간단히 만드는 토마토 스파게티! 의도치 않았는데 청정원 제품이 많다ㅎㅎ 아라비아따와 로제소스 중에서 고민하다가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아라비아따로 결정!면은 푹~ 익혀 먹고 싶어서 10분 삶음. 삶는 동안 마늘 조금(?) 앏게 저몄다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 먼저 넣어 볶다가 노릇해지면 해동한 닭가슴살 투하! 훈제라 맛이 어우러질까 걱정했는데 염도 낮은 거라 괜찮았음어느 정도 익은 듯 하면 파스타 넣고 소스도 팍팍 덜어 센불에서 볶았다 드디어 완성! 배고팠던 터라 싹싹 긁어 먹었다ㅎㅎ 핫소스 더 넣어 칼칼하게 먹어도 좋았을 거 같다.
-
[용산] 보나베띠 서울역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1. 11. 07:00
보나베띠 (BONAPPETIT) 서울역에서 가까운 이탈리안 레스로랑 보나베띠! 10번출구와 이어져 있어 지하철로 오는 게 더 찾기 쉬워 보인다. 서울역환승센터에서 내리면 좀 걸어야 한다... 서울시티타워 지하 1층에 있다. 티머니 보고 찾으면 쉽다 ㅎㅎ 맨날 버스 타고 지나가기만 하던 건물이었는데 지하 식당가가 있을 줄이야~ 예약한 자리로~ 내부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모임하기 좋아 보였다. 와인 종류도 다양하니 음식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았다. 평일 저녁인데도 거의 자리가 찼다. 식전빵~ 무난쓰~ 고르곤졸라 피자 전형적인(?) 고르곤졸라 피자 모양으로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도우와 꿀의 조합이다. 다스티 더 히든과 다르게 여긴 꿀을 준다ㅎ 마르게리따 바질향이 은은하니 좋았다 얇아서 많이 먹어도 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