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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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초당동] 차현희순두부청국장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3. 5. 10:00
차현희순두부청국장 저녁을 먹으러 또 걸어가는 길~ 아비오호텔에서 1km 정도 거리에 순두부 가게가 몰려있다. 아무튼 이날 엄청 걸었다. 원래는 초당고부순두부를 가려고 했는데 재료 소진ㅜㅜㅜ 무려 6시에 방문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ㅜㅜ 어쩔 수 없이 2순위였던 차현희청국장순두부로 향했다. 주차장부터 엄청 넓직하니 큰 식당이었다. 유명한 소나무집초당순두부랑 마주 보고 있다. 입구 기준으로 오른편 홀에 앉았는데 내부가 매우 넓었고, 왼편으로는 방도 여러개 있었다. 순두부전골정식 주문! 인당 2만원이라니 좀 비싸다 싶었는데 상차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진짜 푸짐하게 잘 나옴 순두부전골에 낙지까지! 순두부, 황태구이, 가자미구이에 코다리, 깻잎장아찌, 제육볶음, 나물이 나왔는데 반찬도 다 맛있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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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당동] 감자유원지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3. 4. 16:00
감자유원지 아침 KTX 타고 온 강릉역~ 딱히 일정을 세우지 않아서 일단 강릉중앙시장까지 걸어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 맞으며 강릉중앙시장 가는 길에 미리 봐둔 감자유원지를 찍고 갔다. 영업시간이 11시부터인데 애매하게도 10시 30분경이라 위치 먼저 봐놓으려고 들린 거였는데 이미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러 온 손님들이 보여서 덩달아 대기등록함 ㅎㅎ 영업 전인데 대기번호 7번이었다. 30분정도 시간 떼울겸 시장 구경가서 부각이랑 강정, 오란다 등등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양손 가득 들고 다시 감자유원지로 갔다. 후면(?)으로 오니 "강릉에 왔으면 감자를 먹어야지"라는 재밌는 문구가 보였다. 11시에 맞춰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1층은 카페 겸 대기장소이고 2층이 식당이다. 올라오면서 보니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