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소소록] 소소하고도 사소한 일상과 소비 기록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몸에 열이 많은지라 더위에 정말 취약하다 ㅜ 밖에 나갔다 오면 쉽게 열이 떨어지지가 않는 편이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용암해수마스크가 열 내리는데 좋다길래 세일기간에 한번 사봤다.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60ml / 23,000 음... 제주도 바닷물로 만든 크림이란 얘기 나름 큼지막한ㅋㅋ 스패츌러가 동봉돼 있다. 연하늘색 젤타입 크림이다. 얼려서 사용해도 되는 제품이라 바로 냉동실에 넣었다. 며칠 후 너무 덥길래 달아오른 열을 식히려고 마스크를 꺼냈다. 살짝 살얼음이 낀 느낌이었는데 곧 녹아서 원래 모양으로 돌아왔다. 냉동실에 있던터라 매우 시원했고 발림성이 좋았다. 열감이 조금은 내려간 느낌이었다. 지성&여드름성 피부라 싹~ 흡수되는 크림을 선호하는 편인데 용암해수 크림..

바디스크럽 그린로즈 홍콩에서 사온 사봉 ! 바디스크럽, 머드 마스크, 핸드크림 등 무려 1,915 홍콩달러(약 30만원 정도?)어치 샀었다ㅋㅋㅋ 마니 사서 다양한 샘플에다 양산도 사은품으로 받았다ㅋㅋ 레몬민트와 그린로즈를 샀는데 레몬민트만 바로 쓰고 잊고 있던 그린로즈를 1년만에 개봉했다ㅎ 나의 옛 기억에는 연녹색이었던거 같은데 오래 나둬서 색이 옅어진건가...? 했지만 살 때부터 흰색이나 다름없었다. ㅋㅋ 바디스크럽 그린로즈 600g / HK$420 (￦63,000) 사봉 바디스크럽 뚜껑이 잘 안 열려 당황했었는데 여는 방법이 있음ㅎ 홈에 가위 끝부분을 넣고 들어올리면 퐁~ 소리가 난다 뚜껑을 열자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확 퍼졌다. 영롱한 우윳빛 내용물~ 아주 고운 입자의 사해소금이 천연 오일에 아주 ..

비자 트러블 스팟 에센스×비자 트러블 로션 작년부터 급 폭발하기 시작한 여드름 ㅜㅜㅜ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라 여드름에 좋다는 제품 여럿 사용해봐도 크게 좋아지지도 크게 나빠지지도 않고 있다. 최근 부쩍 트러블이 잘 나서 고민이던 차에 비자 트러블 로션과 스팟 에센스를 사용해봤다. 비자 트러블 스팟 에센스 15mL / 15,000 비자 트러블 로션 100ml / 13,000 두 제품 모두 짜서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ㅎㅎㅎ (단지형 너무 시름........) 비자 트러블 로션은 흰색, 스팟 에센스는 미황색을 띄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로션처럼 하얀색이던데....? 아무튼~ 둘 다 비자 오일이 들어가 특유의 향이 나는 게 특징! 비자향 디퓨저를 살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을 탈 거 같..

아마존 레드 클레이 모공 마스크 미샤의 신상, 레드 클레이 모공 마스크!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궁금했는데 마침 1+1 세일 기간이라 구매했다ㅎㅎ 아마존 레드 클레이 모공 마스크 100ml / 14,000 포장재부터 내용물까지 모두 빨갛다. 빨간색 머드팩인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각질관리 성분 AHA, BHA가 들어있는게 특징 약간 몰캉몰캉한 푸딩 느낌이다. 제형 때문인지 바르는게 내맘처럼 균일히 잘 안되는 느낌었지만 러쉬 젤리 마스크에 비하면야ㅎ (러쉬 젤리 마스크는 심지어 영국서 직구까지했는데 드럽게 안발려, 잘 닦이지도 않아 냉장고에서 썩어가고 있다;;;) 바른 후 10여분 기다린 모습~ 마르면서 모공이 드러난다ㅎㅎ 10분 정도 지나자 마르는 게 보였다. 마를 때 당긴다 싶더니 엄청 건조하게 기름기 쫙..

블루베리 리밸런싱 워터리 선크림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지라 선크림을 꼭 바르고, 양산까지 쓰고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여러 선크림을 사용해보았다. 이니스프리의 유명템이 많은데 블루베리 선크림도 그중 하나! 이니스프리의 슈퍼푸드라인은 세일을 거의 안하는데 공병적립하러 갔다가 그냥 사온 선크림이었으나.... 근데 잘 맞아서 매일 쓰고 있다ㅎㅎ 블루베리 리밸런싱 워터리 선크림 40mL / 9,000 작년에 산 왼쪽 제품과 올해 나온 오른쪽 제품은 미세하게 문구만 바뀌었고 똑같다 블루베리라인은 알고 보니 애월에서 나온 제철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이었다. 제주에서도 블루베리를 생산할 줄이야! '워터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용물이 엄청 묽은 하얀색 선..

타이테이블 (Thai Table)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흐린 하늘 사이로 해가 났다ㅎㅎ 날이 좋아 걷다가 삼각지역 근처에 위치한 타이테이블에 방문~ 태국 국기가 나부끼는 식당이 바로 타이테이블! 칙칙하기까지한 주변과 비교해서 확 튀기 때문에 찾기 쉽다 지나가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 가봤다 특이하게 일요일은 휴무 테이블이 10개 남짓? 아주 넓지도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은 크기였다. +가격대가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다. 태국스러운 소품으로 꾸며진 내부 ㅎㅎ작년에 치앙마이 다녀온게 생각나기도 했다 정수기통처럼 생긴 물병이 귀엽다ㅎㅎ 팟 씨우 꿍 주문! 고수를 안 좋아하는데 가운데 빡!!!!! 존재감 뿜뿜하는데 잘게 자른게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느끼하다 싶으면 보랏빛 무절임? 한입 먹으니 상큼했다 새우가 좀 더..

끌로에 테스백(Chloe Tess Bag) 예전부터 끌로에 테스백이 위시백이었는데 살까볼까 고민을 거듭했었다. 너무 유행템인가... 싶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면세상품이 안 팔려서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재고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아이파크몰에서도 행사하는걸 알게 되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에스아이빌리지와 ssg에서 온라인으로만 팔던데 반대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오프라인으로만 운영해 아이파크몰 리빙관 7층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끌로에, 지방시, 펜디, 토즈, 에트로, 발리 등 요새 아주 핫한 브랜드는 없는게 아쉽지만 오직 끌로에만 보려고 갔다 아이파크몰 멤버십 인증을 하고 입장! 행사장이 작다 싶었는데 패드만 잔뜩ㅋㅋㅋ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문을 닫아 실물은 볼 수가 없었다ㅜㅜ C백, faye백, fay..

러쉬(LUSH) 영국 직구 애용하는 브랜드 러쉬~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영~ 너무 비싸다보니 몇 년 전부터 직구하거나 해외여행가면서 사는 편이었다. 다만 요새 비행기를 못 타니ㅜ 파운드 환율도 괜찮은 듯 하여 간만에 직구했다! 1. uk.lush.com 접속! (가입 후) 로그인 2. 원하는 제품 담아 배송대행(배대지) 주소 넣고 해외결제가능한 카드로 결제하면 주문 끝! 3. 배송 출발하면 배대지 사이트에서 신청 4. 배대지에 입고되면 배송료 입금! 한국으로 배송되길 기다리면 된다. 배대지는 처음부터 한진 이하넥스를 이용 중인데 대한항공 멤버십 있다면 5% 할인에 이메일 구독 쿠폰도 중복 적용되어 조금이나마 저렴해지기 때문ㅎ 보통 2주까지 안걸렸는데 출고도 늦고 통관도 늦음....이번에는 배송이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