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영국 러쉬에서 직구한 후기

러쉬(LUSH) 영국 직구

애용하는 브랜드 러쉬~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영~ 너무 비싸다보니 몇 년 전부터 직구하거나 해외여행가면서 사는 편이었다.

다만 요새 비행기를 못 타니ㅜ 파운드 환율도 괜찮은 듯 하여 간만에 직구했다!

 

1. uk.lush.com 접속! (가입 후) 로그인

 

2. 원하는 제품 담아 배송대행(배대지) 주소 넣고 해외결제가능한 카드로 결제하면 주문 끝!

3. 배송 출발하면 배대지 사이트에서 신청

 

4. 배대지에 입고되면 배송료 입금! 한국으로 배송되길 기다리면 된다.

 

배대지는 처음부터 한진 이하넥스를 이용 중인데 대한항공 멤버십 있다면 5% 할인에 이메일 구독 쿠폰도 중복 적용되어 조금이나마 저렴해지기 때문ㅎ

보통 2주까지 안걸렸는데 출고도 늦고 통관도 늦음....이번에는 배송이 오래걸렸다 ㅜㅜㅜ

 

 

물에 녹는 완충재에 담겨 왔다

 

 

 

 

 

 

Wasabi Shan Kui 
300g / ￡18

 

 

 

와사비 샨 쿠이 샴푸~! 이름 그대로 와사비가 들어간 쿨링 샴푸다. ㅎㅎㅎ 특이해서 한번 구매해봤다.

소금 알갱이가 작게 들어가 있어 두피 관리에도 좋을 듯~

헤드앤숄더처럼 엄청 시원하지는 않고 적당히 개운한 느낌이 든다.

 

 

Grease Lightning
45g / ￡8

 

 

그리스 라이트닝은 이번에 처음 구매해봤다. 스팟 트리트먼트인데 트러블에 바르면 좋다길래ㅎ 라로슈포제 에빠끌라도 산 김에 비교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Big
330g / ￡15

 

 

모우라를 닮은 제조자님 ㅎㅎ

빅 샴푸는 원래 쓰던 제품이라 재구매 ㅎㅎ

한국에선 310g에 3만 5,000원인데 영국에선 약 2만 3,000원이다...ㅎ 한국 구매가의 약 70% 가격인셈이다

 

 

Mask Of Magnaminty
315g / ￡16

 

 

역시나 재구매 아이템인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강렬한 햇빛으로 열 오른 얼굴을 식혀줄 요량으로 구매. 피부진정에도 딱 좋다.

 

 

Dirty 
55g / ￡8

 

 

Flyway Hair 
55g / ￡8

 

 

처음 사본 더티&플라이웨이 샴푸바~ 국내 가격은 개당 1만 8,000원인데 약 1만 2,000원에 샀다.

더티 샴푸바는 러쉬 대표 향 '더티'의 샴푸바 버전인데 향이 진짜 세다;;

플라이웨이는 빅 샴푸의 고체 버전 같다고 하니 더욱 기대됨 ㅎㅎ

 

 

두 제품은 원래 포장재가 따로 없는 거 같은데 배대지에서 뾱뾱이로 포장 해주신 듯 했다.

 

 

6개 제품의 총 주문액은 73파운드로 11만 3,150원이 카드로 결제되었다.

왠일로 무료 배송 이벤트를 하고 있어 한 3파운드 정도 저렴하게 산 듯

(영국 현지 배송료 45파운드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중)

 

여기에 배대지 이용금액이 3만 850원........(멤버십 할인을 끼얹어 그나마 저 가격....)

한국 러쉬 구매가 대비 3만 4,000원 가량 저렴하게 구매했다.

배대지 비용만 아니면 더 저렴했을 텐데 겨우 3만 원 아끼고자 2주를 기다려 직구했나 싶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싸긴 싸다는 점, 영국에서만 판매하는 제품도 써볼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