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다 쓴 화장품 - 공병후기

202407 : 공병


이번달 공병은 9개

 

1.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 ☆☆☆☆☆

매일 아침 세안용으로 사용하던 클렌저. 거품이 많이 나지 않지만 너무 뽀드득하게 닦이지 않아서 밤새 올라온 피지 부드럽게 제거하는 용으로 이만한 제품이 없다. 오이냄새 강한 거랑 묽어서 양 조절이 잘 안되는 점 빼곤 크게 단점이 없음

 

 

2. 트리셀 카로틴 쿨링 스케일러 ☆☆☆☆☆

두피 뾰루지가 올라오던 시기에 광고 보고 구매했는데 사자마자 올리브영에서 세일을 😥

신생 브랜드 제품인데 제품 자체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소금 알갱이가 들어있고 샴푸처럼 사용하면 되는데 녹을 때까지 문질문질해주다가 씻어내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일주일에 두어번 사용하면 두피가 깨끗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음. 생당근향이 나서 약간 호불호 갈릴 듯 

 

3. 스테디 시카 리프 클레이 마스크 ☆☆☆☆

병풀잎이 들어있는 클레이 마스크. 저렴한 가격에 얼굴 기름기 쫙쫙 빼줘서 만족스러웠는데 이제 단종되어 살 수도 없음

 

4. 라로슈포제 에빠끌라 듀오 +M ☆☆☆☆☆

매일 사용하는 에빠끌라 듀오. 리뉴얼 전후 무슨 차인지 모르겠다. 야금야금 가격 올려서 세일할 때마다 쟁이는 템. 

 

5. 라로슈포제 울트라 컨센트레이트 세럼  ☆☆☆

매일 무난무난하게 사용함. 약간 점성 있는 액체 제형인데 피부에 흡수되고 약간 끈적임 있다. 이것만 바르기엔 약간 건조함

 

6. 베네피트 댓갤 그린  ☆☆☆

피부가 울긋불긋해서 보정해줄 요량으로 구매했었는데 딱~히 보정되는 것도 없고 효용을 잘 모르겠다. 아랫부분 돌리면 내용물이 나오는데 울컥 나올 때가 있어서 불편했다. 이래저래 다 쓰긴 했지만 그다지~ 뭐 어차피 단종됨

 

7. 러쉬 빅 샴푸 ☆☆☆☆☆

소금 알갱이가 들어있어서 너무나도 개운하게 사용하기 좋은 샴푸. 거품이 잘 나서 조금만 써도 두피 기름기 쫙 빼주는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아마 러쉬에서 재구매 제일 많이 한 제품인 거 같다. 또 살 예정임

 

8. 마녀공장 딥 클리어 클렌징 밤 ☆☆☆☆

아이브로우나 피부 화장은 잘 지워지는데 틴트는 약간 덜 지워지는 느낌이고 파라핀 냄새가 나서 쓸 때마다 신경이 쓰였다. 클렌징밤을 사용하고 물세안하면 약간 미끄덩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비누로 2차 세안 꼭 해줬다. 고체에 가까운 클렌징 밤이라 여행갈 때 덜어가기는 좋았다.

 

9. 웰라 SP 럭스 오일 ☆☆☆☆

매일 아침 머리 감고 나서 사용했던 손상모 전용 오일. 손에 잔여감 별로 없이 모발에 흡수 잘 된다. 아르간-아몬드-호호바 올일이 들어있다는데 코코넛향이 많이 난다. 사실 쓰고 안 쓰고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팍팍 쓰기 좋았다. 1+1 행사할 때 저렴하게 잘 구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