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5월 다 쓴 화장품 - 공병 후기

202404/05 : 공병


두 달간의 공병은 10개. 귀찮음에 4월부터 미루다미루다 이제야 작성 ㅎㅎ
 

 

1. 도브 크러시드 마카다미아&라이스밀크 바디 스크럽 ☆☆☆☆

마카다미아 스크럽은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인데 왜 안 들어올까? 한국 출시 제품 대비 가격이 절반인데다 부드럽게 각질 제거하기 좋고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망고 품절이라서 샀던 거라 다음엔 망고로 살 듯 ㅋㅋ



2. 사봉 버터 핸드 크림 패츌리 라벤더 바닐라 ☆☆☆☆☆

사무실에 놓고 쓰던 제품인데 무슨 향이 이렇게 좋냐는 얘기 많이 들었다 ㅎㅎ 보습력 무난하니 마음에 들었는데 단종된 듯;;; 


3. 록시탕 시어버터 핸드크림  ☆☆☆☆

록시땅의 대표 제품이자 핸드크림계의 고인물(?) 존재인데 촉촉하고 샥 스며들어 무난하게 잘 사용했다. 


4. 이니스프리 비타씨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패드 ☆☆☆☆

출시되자마자 바로 사봤던 제품. 이니스프리의 비타민씨 세럼을 잘 사용했던 터라 이 제품도 믿고 한번 사봤다. 기존 세럼에 비해 따가운 느낌도 없지만 효과도 그냥 뭐ㅎ 암튼 촉촉하게 앰플에 젹셔진 패드를 건조한 피부에 보습해주는 용으로는 제격이라 한 통 싹 비워냈다. 뚜껑에 집게 끼워넣은게 참 아이디어 좋다 싶었고 한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워서 리필 제품 나오면 좋겠다.

 
5.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

립앤아이 리무버로 쓰기 보다는 파스 끈끈이 자국 떼어내는 용도로 더 자주 쓰긴 했지만 ㅎ 향 좋고 무난하게 잘 썼다.
 

6. 닥터디퍼런트 비타리프트 A 포르테시모 ☆☆☆☆☆

글로우픽에 당첨되어 닥터디퍼런트의 따끈따끈한 신상품을 써봤었는데 이 제품으로 '레티날'을 처음 알게 되었다. 레티날 함량이 높아서 따가울 수도 있다더만 민감성 피부가 아니라 아무 이상 반응 없었다. 밤에만 사용했는데 이것만 사용해도 건조하지 않고 밤새 괜찮았다. 물론.... 엄청난 항산화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웠지만~ 또 사용해볼 의향 있음.
 

7. 줄리올리 드랍 더 망고 헤어샷 ☆☆☆☆☆

간편하게 두피와 머리카락 모두 부들부들하게 가꿔주는 제품. 벌써 두 통 비워냈고, 다 써가는 김에 추가구매도 했다ㅎㅎ  


8.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슈퍼세터 ☆☆☆

블로그 뒤져보니 20년도에 샀던 제품을 이제야 다 썼다! 물론 다른 픽서 먼저 쓰느라 순서가 밀린거긴 한데;; 아무튼 소비기한이 좀 지났지만 열심히 썼음 ㅋㅋ 메이크업 마무리하며 한번 분사해줬는데 30ml 제품은 분사력이 엄청 곱게 되는 편은 아님. 파우더 성분이 있어서 피부 표면의 유분을 잡아준다더니만 그것도 잘 모르겠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지도 모를 제품;; 근데 아직 120ml 본품 남았다 ㅋㅋㅋ 


9.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스킨 ☆☆☆

무난함 그 자체인 스킨. 여름에는 이런 제형이 잘 안 맞다보니 손이 안가서 방치하다가 내용물 싹 버리고 정리하기로 했다.


10.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스킨  ☆☆☆☆

위의 제품 버리고 갈아탄 제품 ㅋㅋㅋ 무난무난한 물 스킨. 솜에 흠뻑 젹셔 한번 피붓결 닦아내는 용도로 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