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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촌] 나무와 화덕 피자집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5. 8. 10:00728x90
나무와 화덕 피자집
모처럼 동네에서 외식하러 '나무와 화덕 피자집'에 왔다. 이 동네 이사온지가 언젠데 있는 줄도 몰랐던 식당이었음ㅎ 이촌역 3-1 출구에서 가깝다.
나무와화덕피자집은 이촌시장 2층에 있는데 와보니 이촌시장 왔다갔다면서 본적 있는 식당이었는데 간판이 눈에 안 띄었나보다 ㅎㅎ
계단을 두고 식당 공간이 나뉘어 있다. 원래 다른 식당이었는데 확장한 것 같았음
2층 테라스 자리에서는 초록초록한 가로수가 눈앞에 펼쳐져 싱그럽고 좋았다.
화덕이 있는 쪽이 더 위치가 좋은 느낌
가격대는 뭐 여의도 물가 수준 ㅎㅎ 인근 핏제리아오랑도 비슷하다. 정통 이탈리안 요릿집은 아니고 퓨전메뉴도 있었다.
애플고르곤졸라 피자. 팬 아래 초를 켜줘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얇고 담백한 도우 위에 가늘게 썬 사과가 올라간게 특이했다. 고르곤졸라맛은 거의 없어 호불호가 크게 없을듯~
꿀 찍어 먹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무난무난~
면 익기나 맛이나 평범했다.
포르치니버섯크림. 묵직한 크림소스에 버섯향이 가득했다. 이거 시킬걸 ㅋㅋㅋ
안심미소파스타. 보기보다 된장맛이 거의 안나고 매콤했다.
감베로니
동네에 오래된 식당인데 이제야 알게 되다니!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족들과 가볍게 외식하기 좋은 식당 같다. 특히나 요즘같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기 테라스 자리에 먹으면 더욱 좋은 곳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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