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한남] 한남동자리

한남동 자리

 

가을 단풍 구경겸 남산에 갔다오는길에 한남동자리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한강진역 인근에 위치해있는데 밖에서 보면 응? 스러운 곳에 있음 ㅋㅋㅋ

 

 

공사장 맞은편 식당이 있기는 한걸까.... 굉장히 의심스러운 자리에 있음 ㅋㅋㅋ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갈 법한 느낌

 

 

원래는 대기줄이 길다는데 운좋게 바로 입장~

 

유명세에 비해서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

그리고 중국집인데 특이하게도 짜장면이 없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목화솜탕수육'과 볶음밥 주문함

볶음밥이 먼저 나왔다. 탱글한 새우가 콕콕 박혀있음

같이 나온 계란국은 좀 비려서 한입 먹고 내려놓음 ㅜ

 

보통 짜장소스에 계란후라이 얹은 볶음밥을 많이 생각하는데 특색있고 불맛나고 맛있었다.

 

 

이곳의 유명 메뉴인 목화솜 탕수육. 동글동글한 것이 꼭 타꼬야키 닮았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한알씩 소스에 퐁당 찍어 먹음

 

 

맛있어서 싹싹 비워 먹었다. 너무 배불렀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