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구좌] 호자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0. 25. 16:00728x90
호자(HOJA)
여행 둘째날 점심으로 흑돼지돈까스로 유명한 '호자'에 방문했다. 주차공간이 딱 1대밖에 안되어 근처 8분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식사하는 동안 전기차 충전도 하고 괜찮았음
영업시간 11:00 ~
매주 월요일 휴무
내부가 넓지 않아 테이블도 2~6인용 6개 놓여있다. 다행히 토요일임에도 크게 붐비지 않아서 바로 입장했다.
모둠 외에는 가격이 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등심, 안심, 치즈 모두 먹어보고 싶어서 모둠돈까스에 유명하다는 한라봉에이드 주문!
한라봉에이드가 먼저 나왔다. 상큼함과 탄산이 조화로웠다.
오래지 않아 둥근 쟁반에 돈까스가 나왔다. 담음새가 정갈한 한상차림
샐러드에 단무지, 깍두기, 미소된장국이 나온다.
한상차림~ 치즈 두 조각, 등심, 안심 돈까스가 먹음직스럽게 담겨있다.치즈돈까스의 치즈는 모조가 아닌 천연치즈인지 식어도 주욱 늘어나고 식어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샐러드는 취향에 따라 각자 뿌려먹으면 됨. 빵가루 튀김이 너무 두껍지도 않고 적당한 두께에 바삭바삭했다.
등심은 와사비 넣은 소스에, 안심은 소금에 찍어먹는게 고기의 담백한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여의도였으면 최소 4천원은 더 비쌀듯😂
모든 일행들이 맛있다며 싹싹 비울정도로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ㅎㅎㅎ728x90'일상이야기 > 식도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한남] 한남동자리 (0) 2023.10.30 [제주] 고미미 - 돌하르방 마카롱 (0) 2023.10.26 [제주/애월] 커피냅로스터스 (0) 2023.10.24 [제주] 우도근고기 (1) 2023.10.23 [영등포/여의도] 우마이키친 (0)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