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퍼티쿠시
요새 용리단길이라 불리는 신용산-삼각지 사잇길
유명하다는 심퍼티쿠시 용산에 처음 다녀왔다 ㅎㅎ
처음렌 간판만 보고 아닌줄 ㅎㅎ 심파티쿠스??
왜 i가 없어?
집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출발했다. 10번째 순서인데 삼십분? 걸린듯
1시 넘은 시간이라 그런가 대기가 쭉쭉 빠져서 근처 산책하다 입장!
2인 창가석으로 안내 받음. 내부가 아주 넓었다.
메뉴판~ 여의도 물가보다 조금 더 높다🤣
분위기값이라 여겨야지ㅎㅎ
동글동글한 식기가 귀엽다
명란크림파스타, 송고버섯리조또 주문
튀긴 파채 올라가서 섞어 먹으라고 알려주심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아주 매콤할줄 알았는데 별로 안매웠다. 면이 적당히 잘 익었고 크림소스엔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했다.
뒤이어 나온 리조또
눅진한 크림에 짭조롬한 방풍나물 튀김이 얹어진 특색있는 리조또였다.
큼지막한 송고버섯이 쫄깃쫄깃하고 보리의 오도독 식감이 좋았다. 표고버섯도 들었음
먹다보니 느끼해서 피클 좀 주면 더 좋을텐데 아쉬웠다.
느끼함 내릴겸 바우카페 가니 문 닫아서 스벅감 ㅎㅎㅎ
매우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음
다음에 또 한번 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