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일론 패딩 재킷
프라다라는 브랜드에 그닥 흥미가 없다가 클레오백 보고 오~ 좀 예쁘네? 이 정도였음
그러다 메이슨 마운트의 프라다 착장 사진을 보고 한눈에 뿅~ 😍
프라다옷이 이렇게 예뻤나? 다시 보게 됨
21년도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정장재킷같은 깃이랑 가격정도?
시간이 흘러 23년.... 더운 여름의 끝자락... 습도가 낮아지니 점퍼가 너무 사고 싶어짐
야근에 쩔어 힘든 차에 물욕 도져서 더현대 갔다가 눈에 들어온 프라다 ㅎㅎ
마운트가 입은 점퍼 비슷한게 있나 둘러볼겸 가볍게 들어갔는데 너무 얇은 바람막이나 두껍고 무거운 패딩은 눈에 안들어왔다.
예약대기할 정도로 인기 많다는 제품을 보여줘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 바람막이와 패딩 중간 정도 두께감에 허리라인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추천 받은 게 바로 리나일론 패딩 재킷이었다!
근데 사실 남성복임ㅋㅋㅋㅋ 사이즈가 엄청 다양한데 46사이즈 입어보니 입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어깨 잘 맞고 엉덩이 살짝 덥는 길이라 초겨울이나 너무 춥지 않은 날씨에 잘 입을 것 같았다.
겨울에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버버리 코츠월드보다 조금 더 두꺼운데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다!
안에 니트나 겨울옷 입고 걸치기엔 작을까봐 48도 입어봤는데 너무 품이 커서 내 모습이 웃겼다. 😂
기능적인 디자인과 스포츠웨어 스타일 요소가 인상적인 재생 나일론 패딩 재킷으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와 같은 세련된 디테일로 장식했습니다. 부드러운 거위 솜털 패딩을 넣었으며 전면 포켓과 드로스트링 후드가 특징입니다.
솔직히 가격이 고민되긴했다만 현대백화점카드로 300이상 구매시 hpoint 10% 적립행사한다길래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그냥 샀다ㅎ
나중에 또 이렇게나 마음에 쏙 드는 옷을 찾을 수 있을까? 더 추워지면 이것도 재고가 없을 수도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첫 프라다 제품 구매함ㅎㅎ
남성복이라 그런가 내부에 주머니가 많은게 신기했다. 모자는 뗄 수 있어서 캐주얼, 정장 다 괜찮아보임
근데 매장에서 여쭤봤을때는 솜패딩이라 드라이해야한다고 했는데 거위털 패딩이고 손빨래 가능하다고🤔
거위털이니 더 따뜻하고 잘됐지 뭐ㅎㅎ 암튼 빨리 개시하게 추워지면 좋겠다.
☞ 프라다 리나일론 패딩 재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