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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흑석] 한쿡 - 이가옥 순대국밥
    일상이야기/식도락 2021. 8.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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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쿡 - 이가옥 순대국밥



    1년 만에 다시 찾은 중앙대병원~ 이촌에서 지근거리인데도 건강검진 아니면 츠~~암 올 일이 없네


    본관을 지나 다정관 3층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수면내시경까지 해서 1시간 넘게 소요된 듯~~

     


    매년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순대국밥 먹으러 본관 지하에 내려갔다 ㅎㅎ 장염이 있으나 식욕이 이겼음...ㅋㅋㅋ

    원래 상호가 '한쿡'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찾아보니 원래 평안도찹쌀순대 였다) 최근에 바뀐 것 같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순대국밥이 메뉴에 있으므로 큐알코드 찍고 입장~~

     


    매번 올때마다 죽 먹을까 고민 끝에 순대국밥 선택하는 듯 ㅋㅋㅋㅋ

     

     

    기준가도 더 높고 더 맛있...? 응? ㅎㅎㅎ

     


    전체 상호는 한쿡이긴 한데 순대류 파는 이가옥, 면요리 파는 일일면식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듯???


    예전에는 순대만, 고기만 이런 식으로 순대국 종류가 다양했던 거 같은데 그냥 순대국만 있어 좀은 아쉬웠다.


    이전과 달라진 점으로 셀프 코너가 생겼다는 점? ㅎㅎ 내가 원하는 반찬 더 갖고 올 수 있다.

     


    취향대로 넣을 수 있는 후추랑 들깨가루는 식탁에 있다.

     


    이런 국밥식당의 장점이라면 식사가 금방 나온다는 점 ㅎㅎㅎ

     


    팔팔 끓여 나온 순대국밥 ㅎㅎ 반찬이 김치 외엔 따로 없다. (깍두기도 나왔는데 돌려보냈음)


    셀프코너서 가져온 양파 넣고, 들깨가루 두 숟갈 더 떠다 넣었다.

     



    안에 들어있던 양념장이 풀어지면서 처음 뽀얀 흰 국물이 고추기름뜬 빨간 색으로 바뀌었다.

     


    살코기, 순대, 부속고기 등이 모두 실하게 들어있어서 진짜 밥 한공기 든든하게 먹었다.

     



    칼칼한 국물에 자꾸 손이 가서 콧물 훔치면서 거의 다 먹은 듯 ㅋㅋㅋㅋ

    내년에도 과연 오게 되련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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