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 유상증자

 

작년에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내 기준에 망하지 않을 것 같은 기업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물론 소박한 액수로 ㅎㅎ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코로나가 종식되면 분명 다시 활황을 띄리라 믿고 대한항공 주식도 샀다! 게다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한 이후 대한항공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 예정이라는 점! 국내 유일무이한 대형 항공사가 설마 망하겠어? (물론 한진해운처럼 망할수도....🙈)

 

이런 상황에서 대한항공에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작년 11월에 결정되었는데 올해 알았음;;

 

 

 

 

 

주린이에게 유상증자는 너무 생소한 개념.... 🤔

구독하고 있는 어피티/뉴닉에서 아주아주 쉽게 설명해놔서 이를 다시 설명하자면~

주식회사를 새로 설립할 때, 설립 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각자 자본금을 모아 자본을 마련한다. 한 명이 자본금 100만 원으로 회사 자본을 마련할 수도 있고, 네 명이 10억 원의 자본금을 모아 회사 자본을 만들 수도 있다.
회사의 소유권은 ‘내가 회사 자본에 기여한 만큼’ 가질 수 있는데, 이때 회사 소유권을 증명하는 문서가 바로 주식! 자본금을 여러 장의 주식으로 쪼개서 주주들에게 나눠준다. 

이와 같이 기업은 주식을 발행 및 판매해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주식을 더 발행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이 '유상증자'로 유상증자를 하면 회사 주식 가치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밖에 회사가 주주들에게서 주식을 도로 사들인 뒤, 주식을 소각(없애버리는 것)하는 걸 두고 ‘유상감자’라고 부른다. 가격을 치르고 가져왔다고 해서 유상(有償)이라는 단어가 붙고, 반대로 주주들이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되는 걸 ‘무상감자’라고 한다. 참고로 아시아나는 작년에 자본잠식으로 무상감자 진행~

 

☞ 유상증자? 무상감자?

 

출처 : 슈카월드

 

☞ 유상증자, 무상증자 : 좋은 걸까, 나쁜걸까?

https://youtu.be/RI3Gz6lep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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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상증자에 참여할지, 말지 결정에 앞서 일정부터 확인! 검색하다 줍줍한 이미지에 아주 잘 설명돼 있다.

 

 

 

 

 

출처 : 비즈니스워치

 

2021년 1월 22일까지 대한항공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0.7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나는 꼴랑 2주 보유중인데 1주를 배정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주발행가는 19,100원으로 최근 20,000원~30,000원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주가보다는 저렴하다.

 

 

 

오늘부터 22일까지 배정받은 신주인수권(대한항공 46R)을 거래할 수 있는데 일단 지켜볼 예정~~

 

 

 

 

NH투자증권 나무앱을 이용 중인데 기타시장에서 신주인수권 거래 가능~ 뎁쓰가 복잡하다;;

 

 

7,000원대 사고 싶은데 고공행진 중...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거래도 해보고 처음 해보는 일련의 일이 어렵지만 나름 재밌다ㅎㅎ 😆

신주청약일은 3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