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YA 가입&해지
대학생 시절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었다. 학교 내에 출장소가 있어서 가끔 들리곤 했는데 대기하는게 지루해 브로슈어 펼쳐보곤 했었다. 그때부터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청약통장과 더불어 AMA+YA라는 상품을 가입, 쏠쏠한 혜택을 봤었다.
출처 : 경향신문
우리은행의 'AMA+YA통장'은 2009년 가입당시엔 100만원 이하의 예금에 연4.1%,이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0.7%의 금리를 주는 상품이었다. 타행이체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수수료도 모두 면제해주기도 해서 우리V체크카드랑 같이 써서 매달 이자를 받았었다.
국민은행->신한은행으로 주거래은행을 바꾸면서 잊고 지냈는데 이율도 꾸준히 떨어졌나... 판매종료시점엔 0.1~2.0이었다... 별 아쉬움이 안드네ㅎ
찾아보니 100만원 이상 입금해놓고도 카드결제실적이 없어서 2년 넘게 이자 0원이던 시절도 있었다ㅎㅎ
잊고 지내던 계좌였는데 오픈뱅킹으로 입출금계좌를 조회하다가 우리은행 계좌 잔액이 이상하다 싶더니 계좌해지가 되었다!
만 18세부터 가입되고 만 30세가 되면 해지되는 상품이라는데 🤔 3n살인데 이제 해지되어 신기하다ㅎㅎ
이 통장처럼 수시입출금통장에 고금리를 주던 시절이 과연 돌아올까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