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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청보리 필링 토너일상이야기/뷰티 아이템 2020. 6. 2. 10:30728x90
청보리 필링 토너
슬슬 땀에 쪄들고, 개기름이 올라오는 계절이다. 언제 봄이었나 싶게 후딱 여름으로 넘어온 듯.
잘 번들거리고 여드름이 올라오는 피부라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스킨케어제품을 좋아하는데
이니스프리의 청보리토너가 딱 나에게 잘 맞는 기초제품같다.
작년에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를 생각 중이었는데 얼마 전에 마침 행사하길래 청보리토너와 솜수건과 함께 구매했다.
청보리 필링 토너 & 닦아쓰는 솜수건
겉보기에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청보리 필링 토너! 제주도 여린 청보리를 발효해 얻은 자연 유래 각질 케어 성분과 지용성 노폐물 케어에 효과적인 흰버드나무껍질추출물로 각질은 물론 불필요한 과잉피지까지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작년에 샀을 때는 솜수건이 비닐에 들어있었는데 이제는 종이상자에 들어있다.
외양만 바뀌었을 뿐 솜 개수나 모양은 똑같았다.
솜수건은 앞뒷면이 다른 모양이라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뒷면으로 얼굴을 슥슥 닦은 후 (상대적으로)거친 앞면으로 목 닦아주고 있다 ㅎㅎ
폭신폭신~ 도톰한 솜수건~ 청보리토너랑 찰떡이라 이거 쓰다가 그냥 화장솜 쓰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ㅋㅋㅋㅋ 근데 또 토너 조금 남았는데 솜수건만 따로 사긴 뭐하고...
청보리토너는 점성 없는 액체, 그냥 물같은 토너다.
주로 아침 세안하고 솜수건에 흠뻑 적셔 얼굴을 닦아주는데 아주 개운한 느낌이 든다. 알코올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솜이 두껍다보니 푹 적시는데 양이 은근 많이 든다. 토너를 헤프게 쓰게 되긴 함 ㅎㅎ
앞면
뒷면~
세일한다고 신나게 사놨는데 프로슈머 품평품으로 또 받아서...ㅎ 올 여름 내내 잘 쓰게 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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