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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다이어리] 루나파크 다이어리
    일상이야기/다이어리 2019. 12.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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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파크 다이어리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루나파크 다이어리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금만 더 일찍 띄워주지;;;; 벌써 내년도 다이어리를 구매했는데 말이다.

    이번에도 텀블벅에서 판매한다.
    https://tumblbug.com/lunapark2020

    출처 : 텀블벅

     

    이번에는 시크 베어, 러블리 알파카, 슬리피 캣 무려 3종! 

    작년에 민트색을 사용했기에 이번에는 핑크와 베이지 중에서 고민을 했다.

    알파카보다는 고양이가 더 귀여운 느낌이라 베이지 - 슬리피 캣으로 결정!

    고양이~ 너무 귀엽다 >_<

     

    올해의 구성은 다이어리+스티커팩 3종+데스크 캘린더 각 1개씩 들어있고 21,800원이다.

    배송비 포함이라지만 비싸긴 비쌈;;;;

    내가 좋아하는 날짜확정형도 아니오, 불필요한 체크리스트가 있긴 하지만 (+ 스티커도 작은 게 훨씬 유용한데 ㅜ)

    월간달력이 앞에 몰려 있는 점, 프리노트가 많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회사용으로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텀블벅에 올라온 날 바로 결제했다.

    작년엔 11월 초에 결제해서 한 달여 기다렸는데 올해도 비슷했다. 다만 배송일이 한 주 미뤄졌다 ㅋㅋㅋ 심지어 민트, 핑크는 더 밀렸다고...ㅋ 개인이 제작하는 다이어리라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내년에도 다이어리를 제작한다면 아예 다 한 달씩 당겨서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 텐바이텐 같은 곳에선 10월부터 다이어리 행사를 하니, 경쟁력도 생기지 않을까?

    암튼 배송이 늦어진 대신 스티커 3종 중 1개 랜덤 증정, 플라스틱 책갈피를 특전으로 준다고 했다. 어차피 내년도 다이어리라 12월 중에만 오면 되지 싶던 터라 뭐 양품만 온다면야 상관 없긴 했다. 그리고 발송 다음날 바로 도착!

    녹색노트는 배송이 또 밀려서 주는 사은품인 듯? 투명 스티커가 1장 더 왔다.

    2019년 루나파크와 다른 점이 자못 눈에 띈다. 우선 작년과 다르게 표지가 인조가죽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비닐을 열자 어우~ 냄새가...ㅋㅋㅋ 금방 빠지겠지~ㅎ 그리고 밴드가 생겼다! 설문조사할 때 밴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작성했었는데 ㅎㅎㅎ

    - 표지에 얼룩이 있는가? No

    - 모서리 찌그러짐이 있는가? No

    - 떡제본부위가 더러운가? No

    - 인쇄 또는 내지 상태가 불량한가? No

    빠르게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유심히 살펴보았다~

    좋은 밑그림이 / 좋은 완성작을 만들듯 // 좋은 지도가 / 좋은 여행을 만들듯 // 좋은 계획이 / 좋은 한 해를 만든다

    31일만 한칸 밀렸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11일, 21일도 ㅋㅋㅋㅋ 자간 때문에 그렇게 보였나 보다.

    너무 반가운(?) 구성이었던 맨 뒤표지에 붙어있는 봉투 ㅋㅋㅋ 표나 사진 등등 담기 좋은데 요새 다이어리엔 잘 없다. 2008년 루나파크 다이어리엔 있었는데 ㅎㅎ 다시 부활했다!

    3종 스티커 + 추가 증정분. 큰 스티커는 어디다 붙이면 좋으려나~

    완제품을 받아보니 이걸 회사용으로 쓰긴 아까운 생각이 든다. 이미 사놓은 다이어리는 또.. ㅜ

    데스크캘린더는 사용하기 아까운데... 방에 둬야겠다. 단점이라면 180도 쫙 안 펴지는 게 아쉽다. 2019년은 시원하게 쫙 펴졌는데.

     

    이제는 거창한 새해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어차피 안 지킴+신년이라고 특별할 게 뭐 있나? 이런 생각 때문이다. 그럼에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즐거움은 변함이 없다 ㅎㅎ 내년에 즐거운 기억으로 만 채워나갈 수 있길 바라본다.

     

    + 텀블벅 판매 후 남은 수량도 판매한다

    http://naver.me/GbiNxa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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