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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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여의도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1. 11. 3. 10:00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두달여 도시락을 사오거나 싸오다가 간만에 바깥에서 식사를 할 일이 생겼다. 추천을 받아 농협재단빌딩 지하1층 식당가에 위치한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에 왔다. 이름이 엄~~청 길다. 계단을 따라 지하 식당가로 내려와 출입문 열면 우측편 방배김밥 바로 옆에 있다. 간판 보니 원래 도쿄 아사쿠사쪽에 있는 식당이 한국에 진출한 듯 싶다~ 특이하게 가게 밖 무인기계로 주문을 먼저하고 나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제일 비싼 고다이메텐동(22,000원)부터 저렴한 사코텐동(9,800원)까지 7가지 텐동이 있다. 이중 딱 중간의 여의도텐동 주문! 가격대는 매우 여의도스럽다ㅋㅋ 조금은 비싼 느낌 메뉴 소개에 일본어, 영어, 한글을 혼용해 재료 설명해놓은 게 좀 웃기긴 했다 ㅎㅎ 다 한글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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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슌(SHUN) - 2021년 폐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20. 4. 20. 15:00
슌(SHUN) 여의도 종합상가 2층에 위치한 '텐동(てんどん)' 맛집! '슌'!!! 오늘 처음 방문해 봄 ㅎㅎ 튀김덮밥인 텐동 전문(?) 식당 가격대는 여의도 물가 수준 ㅎㅎ 대표 메뉴라는 슌 텐동 주문! 새우, 아나고(장어?), 단호박, 가지,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온천계란, 김이 올라간다. 단촐한 차림상~ 단무지와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절임이 나온다 다찌(?) 자리에 앉았는데 조리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온 슌 텐동~ 튀김이 정말 바삭바삭했다 튀김을 모두 옆 접시로 옮겨 담았더니 간장이 뿌려진 밥 위로 계란이 보인다. 계란은 밥 비벼 먹기 딱 좋은 반숙 계란 ㅎㅎ 느끼할 만 하면 절임 한 점 먹고~ 한 그릇 뚝딱 비워냈다. 후식은 발사믹(?) 소스 올라간 방울토마토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