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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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치] 솔솥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5. 2. 10:00
솔솥 모처럼 삼성 마이아트뮤지엄에 왔다가 점심 먹으러 미리 봐둔 솔솥 포스코센터점으로 갔다. 근로자의날에 방문해서 그런가 매우 한산~~ 주소에 지하인지 지상인지 나와있지도 않고 안내도 보고 찾아가는데도 엄청 헤멨다 ㅋㅋㅋㅋ 아무튼 솔솥 도착! 지하 푸드코트 구석에 위치해있다. 날이 날인지라 영업을 안 하는 가게도 있던데 다행히 영업중이었고~ 대기 없이 바로 입장 솔솥 지점이 많던데 처음 방문해봄 ㅎㅎ 다양한 솥밥을 판매한다. 자리에 앉아 도미관자솥밥(17,000원) 민물장어솥밥(25,000원)에 새우튀김 3마리(7,900원) 주문 하나에 2000원이 넘는 새우튀김 ^^ 요새 외식물가란....ㅎ 뭐 바삭바삭하고 소스 상큼하니 맛있었다. 튀김 다 먹으니 솥밥이 나왔다. 먹음직스럽게 윤기 좔좔 흐르는 장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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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함루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4. 29. 10:00
함루장어덮밥으로 유명한 '함루' 드디어 방문!!지점이 여러곳인데 여의도점은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3층 후라토식당 뒤편에 있다. 듣던대로 가격이 비쌈~~장어덮밥이 29,000원~ 51,000원이라니! 심지어 최근에 가격인상 한 시점에 방문했다 ㅜㅜ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 미리 주문을 해놔서 착석 후 바로 가져다 주셨다. 장어덮밥, 자몽푸딩, 파, 김, 와사비, 생강, 궁채(!), 단무지, 해초, 다시물, 장국 이렇게 나온다.정갈한 한상차림이 나온다. 히츠마부시 보통엔 장어 한마리(41,000원ㅎㅎ) 들어있음귀여운 고양이그릇ㅎㅎ 시키는대로 잘하는 편st~ 그릇에 덜어서 와사비, 김, 파, 생강 넣고 비벼 먹었다. 장어가 너무 달지 않고 본래의 고소함을 해치지 않는 느낌. 장어맛이 크게 비리거나 기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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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 평일 런치 후기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3. 23. 10:00
페어몬트 호텔 뷔페 스펙트럼 (Spectrum) 여의도에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이 새로 생긴지 2년여가 지났지만 한번도 가볼 일이 없었는데 운좋게 식사자리가 생겨서 스펙트럼 뷔페에 다녀왔다. 페어몬트가 프랑스 아코르 체인이라는데 로비로 들어오니 천고가 높아 탁트여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바로 길건너 경쟁사인 콘래드랑 비슷한데 좀더 밝고 채광이 좋은듯~ 정문 기준 왼쪽으로 가면 엘레베이터 있음 스펙트럼은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하게 11시 30분부터 점심식사여서 좁은 복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서있었다 운영 시간 조식 : 주중/토요일: 6:30 AM - 10:00 AM 일요일/공휴일: 6:30 AM - 10:30 AM 중식 : 주중/토요일: 11:30 AM - 2:30 PM 일요일/공휴일: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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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당동] 감자유원지일상이야기/식도락 2024. 3. 4. 16:00
감자유원지 아침 KTX 타고 온 강릉역~ 딱히 일정을 세우지 않아서 일단 강릉중앙시장까지 걸어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 맞으며 강릉중앙시장 가는 길에 미리 봐둔 감자유원지를 찍고 갔다. 영업시간이 11시부터인데 애매하게도 10시 30분경이라 위치 먼저 봐놓으려고 들린 거였는데 이미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러 온 손님들이 보여서 덩달아 대기등록함 ㅎㅎ 영업 전인데 대기번호 7번이었다. 30분정도 시간 떼울겸 시장 구경가서 부각이랑 강정, 오란다 등등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양손 가득 들고 다시 감자유원지로 갔다. 후면(?)으로 오니 "강릉에 왔으면 감자를 먹어야지"라는 재밌는 문구가 보였다. 11시에 맞춰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1층은 카페 겸 대기장소이고 2층이 식당이다. 올라오면서 보니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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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알아차림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2. 15. 10:00
알아차림 브라이튼에 새로 생긴 식당 ' 알아차림'에 처음 다녀왔다. 더현대-페어몬트호텔 맞은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바로 우측이다. 처음 와봐서 앵커원 뒤편 출입구로 돌아옴 ㅋㅋㅋ 알아차림이라는 가게이름이 참 예쁘다 창가자리에선 더현대쪽 여의도 풍경을 볼 수 있음 정갈한 차림 점심 맡김차림 코스 주문~ 트러플 감자스프 떡갈비 / 새우강정 들기름 막국수 생선구이 한우양지 온반 후식 순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음 ㅎㅎ 트러플 감자 스프 나무숟갈로 호로록~ 트러플향이 진하다 떡갈비와 새우강정 떡갈비 위에 삼을 얇게 썰은 채가 올라간다 들기름 막국수. 면발이 쫄깃하고 들깨랑 김부각이 들어서 오도독 씹는 맛이 좋았다. 이름 모를 생선구이 흰살생선이라 담백하니 살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한우 양지 온반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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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황남동] 료미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2. 13. 16:00
료미 짧은 경주여행의 마지막은 료미에서의 점심일정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래 전날 점심이었는데 바꿔서 옴ㅎㅎ 황리단길에 있어서 찾기 쉬움. 11시 30분쯤 와서 바로 입장했는데 그뒤로 대기줄섰다. 운이 좋았음ㅎㅎ 료미를 알게된건 그리팅몰 덕분인데 작년에 료미 고마소바를 팔았었는데 맛있어서 재구매 여러번 했었다ㅎㅎ 아쉽게 이제 판매하지 않는데 대신 료미에서 맛볼수 있게됨ㅎㅎ 이곳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게 꾸며놓음 날이 따뜻해서 대청마루서 식사해도 괜찮은 날씨였으나 실내로 입장ㅎㅎ 영업시간 : 11:00 ~ 21:00 휴게시간 : 15:00 ~ 17:00 이름이 무슨 뜻일까 싶었는데 맛있는 재료라는 뜻이었다. 테이블링앱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대기가 없어서 이상하다 싶어 거의 뛰다시피 왔는데 바로 입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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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한강로] 미미옥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1. 23. 16:00
미미옥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미미옥' 방문! 모처럼 오후반차 내고 운동하고서 저녁 먹으러 옴ㅎㅎ 기와집이라 눈에 띄고 카츠맨션이랑 가까운데 왜 저번에는 못 찾았나 모를...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려는데 예약마감이라서 매장에서 예약했다. 6시 전에 방문했는데도 만석이라서 대기ㅎㅎ 그래도 6팀 대기중이라 3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바 자리랑 일반적인 자리랑 나뉘어 있음 냉장고 안에 술 종류가 많다 싶었는데 술 포함된 세트메뉴가 있었음 ㅎㅎ 하이볼세트 - 방아 샤브샤브+미나리 육전 튀김+미미옥 매실 하이볼 2잔 구성 주문! 육수에 방아잎 투하! 2인석 자리에 앉았는데 비좁았다 ㅜ 기본 상차림만으로 절반이 참.....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 버섯이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다. 알쓰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매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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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상암] 시카노이에일상이야기/식도락 2023. 11. 20. 16:00
시카노이에 모처럼 상암에 있는 '시카노이에'에서 점심 일본 가정식 파는 곳인데 요즘 이런 가게가 많아진건지 내가 자주 가게 되는건지 모르겠음 ㅎㅎ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휴식시간 : 오후 3시 ~ 오후 5시 아늑해 보이는 인테리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카의 집이란 뜻 ㅎㅎ 시카로 추정되는 강아지 사진있음 ㅎㅎ 명란새우오므라이스, 아보카도명란마요밥, 뚝배기로제치즈돈카츠 주문 명란새우오므라이스 고구마튀김과 꿀, 계란찜, 된장국, 장조림, 샐러드, 깍두기가 한상에 나온다. 같이 나온 반찬(?)도 맛있었음ㅎㅎ 부드러운 크림이랑 날치알 잘 섞어서 한입~ 새우가 많이 들어있고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아보카도명란마요밥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었음 뚝배기로제치즈돈카츠 매워보이는데 별로 안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