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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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이와타 맨하탄빌딩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 17. 21:14
이와타 맨하탄빌딩점 맨하탄빌딩 (aka 여의도백화점, 여백) 지하 1층 일본 라멘 가게 이와타에 갔다. IFC몰 승리네 라멘집(아오리라멘)이나 신영빌딩 지하 하카다분코는 회사에서 가깝지도 않고, 줄이 너무 길어 가기 힘든데 비교적 이와타는 점심에 갈만 하다. 오픈키친에서 음식을 만들고, 주문하면 거의 5분 정도 걸리는 듯. 종업원도 일본사람이라 뭔가 신뢰도 상승? ㅋㅋ 거의 맨날 메뉴 1번 쇼유(간장맛), 2번 시오라멘(소금맛)만 먹는 듯 하다. 오늘은 쇼유라멘 도전! 고기도 부드럽고 반숙계란도 맛있다. 면을 후루룩 후루룩 먹다 보면 금방 다 먹는다. 양이 좀 적은 게 아쉽지만 추운날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오면 더욱 좋은 곳ㅎ 유자향 나는 단무지도 별미다. 또 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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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팔레토 신영증권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 9. 14:44
팔레토(Paletto) 회사동기들과 점심으로 '팔레토' 신영증권점을 갔다. 이틀 연속 신영증권건물에 와 봄ㅎ 매번 지하 식당가에 가다가 2층은 처음 가봤다. 알고 보니 박찬일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같은 건물 지하에 광화문국밥도 박 셰프가 하는 곳이다. 가장 유명한 닭튀김을 비롯해 총 네 가지 요리를 주문했다. 닭튀김은 위에 라이스페이퍼가 올라가 있는 모양이라 독특했다. 막 튀겨 나온건지 겉바삭 속촉촉 튀김이라 맛있게 먹었다. 로제파스타>까르보나라>스테이크덮밥 순으로 맛있게 먹었다 까르보나라는 크림소스가 흥건한 비주얼이 아닌, 정통이탈리아식으로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 먹는 형태였다. 날이 따뜻해지면 바깥, 루프탑에서 식사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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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여의도] 스윗밸런스 신영증권점일상이야기/식도락 2019. 1. 8. 21:12
스윗밸런스(Sweet Balance) 오랜만에 찰떡궁합 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어서 '스윗밸런스' 신영증권점을 갔다. 여의도 테라스원점보다 덜 북적여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다ㅎㅎ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찰떡궁합이 품절이었다ㅜ 단호박샐러드도 수급이 안돼 고구마로 나온다해서 오랜만에 된장남 샐러드를 주문했다.... 연어, 닭가슴살, 아보카도, 올리브, 통조림옥수수, 양상추 등과 참깨소스가 어우러져 맛있긴 했지만 먹고 싶던 찰떡궁합-훈제오리를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