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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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일상이야기/전시회 2024. 1. 11. 10:00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 아주 오랜만에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했다. 수학여행을 경주로 왔었는데 경주박물관을 마지막 일정으로 지금은 폐역이 된 경주역에서 서울 가는 기차 탔던 기억이 난다. 그뒤로도 경주에 종종 왔지만 박물관은 십여년만에 재방문! 12월 방문 당시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수구다라니, 아주 오래된 비밀의 부적’을 개최중이었다. 전시는 10월 24(화)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경주 남산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통일신라기 금동제 경합과 그 안에 들어있던 범자(산스크리스트어)와 한자 수구다라니를 처음 공개하는 전시로 무료임ㅎㅎ 다라니 : 석가의 가르침의 정요(精要)로서, 신비적 힘을 가진 것으로 믿어지는 주문(呪文) 경전에는 다라니의 음을 써서 몸에 착용하고 다니면 그 영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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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 관람 후기일상이야기/전시회 2021. 12. 12. 10:00
‘조선의 승려 장인’ 관람 후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 전시를 보러 모처럼 박물관에 갔다. ㅇ 전 시 명 : ‘조선의 승려 장인’ ㅇ 기 간 : 2021. 12. 7.(화) ~ 2022. 3. 6.(일) ㅇ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 시 품 : 국보 등 145건 이번 특별전은 국내외 27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국보 2건, 보물 13건, 시도유형문화재 5건 등 총 145건을 출품하는 대규모의 조선시대 불교미술전이다(15개 사찰 출품작 54건 포함). 전시된 작품의 제작에 관여한 승려 장인은 모두 366명이다. 그동안 조선시대에는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숭상하는 정책으로 인해 불교가 쇠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것과 달리 조선시대, 특히 임진왜란(159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