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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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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투슬리스!" - 드래곤길들이기 3 (결말 있음)일상이야기/영화 2019. 2. 4. 12:08
드래곤길들이기 3 때는 2010년. 별 기대감 없이 봤던 영화 하나가 내맘에 콕 박혔다. 그게 바로 드래곤길들이기였다. 거칠고 황량한 섬 '버크'에 사는 히컵과 마을사람들. 그 각 인물들의 관계나 성격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서로 죽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인간과 드래곤이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투슬리스가 마음을 열어가고 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관계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물론 마지막에 pet이란 표현만 빠지면 더 좋았을 영화였다. 2편은 너무 실망했던 기억만 남았고 3편은 의리(?)로 보러 갔다. IMAX로 봤는데 cgv할인쿠폰에 비씨카드할인까지 끌어모아 8500원에 봤다. 결론은....너무 재밌었다ㅜ 투슬리스가 라이트퓨어리에게 구애를 하는 모습이 제일 웃긴 장면이었다. 인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