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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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일상이야기/전시회 2023. 12. 23. 10:00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5개월 여만에 다시온 예술의전당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 보러 방문! 사실 그의 딸 '파비엔느 들라크루아' 인스타 팔로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ㅎㅎ 두 부녀가 모두 파리를 기반으로 하는 그림을 그리는데 내 취향이라서 한파를 뚫고 왔다. 그 사이 물품보관함이 유료로 바뀜 한가람미술관에서 하는줄 알고 올라갔는데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ㅎㅎ 신한카드로 결제해 30% 할인받고 입장 내부 사진촬영 금지이나 4~5관은 가능하다 첫번째 두번째는 화가의 어린시절, 또는 아버지를 통해 들은 파리풍경이 담겨있는데 가스등 켜는 사람, 꽃수레를 끌고 다니는 상인, 창문에서 이불을 터는 사람, 마차와 마부, 수신호하는 경찰 등이 반복적으로 그려졌다. 근처 화가 자신과 강아지 퀸을 찾아보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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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전'일상이야기/전시회 2019. 1. 19. 14:12
에바 알머슨展 신한 민트레이디클럽에서 초대 이벤트를 하길래 별 기대없이 응모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었다ㅎㅎ 1월 안에 수령을 해야 해서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에 갔다. 전시는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는 중이다. 에바 알머슨이란 잘 모르는 작가라 기대 10% 우려 90%로 갔는데 작품이 어렵지 않은데다 분위기가 참 따뜻해 마음에 들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는 말과 잘 어울렸다. 자화상을 시작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 제주 해녀 등 모든 작품을 보고 나오는 길,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전시장 입구 가장 첫 작품 활짝 핀 꽃 외에도 기다림, 유령잡기, 너를 찾아서가 인상 깊었다. 작품 옆에 작가의 해설도 달려 있는데 아이디어라는 그림 옆 말이 흥미로웠다. 영감을 '새'로 표현하는걸 좋아한다. 생각이..